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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학의 선도기업, 네오팜(NeoPharm)은 박병덕(40) 대표의 큰 아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참을 수 없게 가려운 아토피 피부염으로 고통을 겪었다. 긁어서 생긴 상처로 아파하는 아들을 옆에서 지켜봤던 박 대표는 그 때 아토피 치료약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이러한 배경을 갖고 2000년 7월 탄생한 회사가 네오팜이다.

 

네오팜은 우수한 기술을 바탕으로 기능성 화장품, 산업용 대체 세정제, 환경복원 관련 제품 등을 주력 분야로 정해 놓고 있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유기화학, 생물공학, 계면과학, 세포생물학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생리 활성물질인 세라마이드 유사체 PC-9S를 개발했다. 또 피부 각질층에 존재하는 지질과 유사한 라멜라 액정구조를 갖는 다중층상유화물 (Multi Lamellar Emulsion : MLE) 기술을 개발해 아토피, 민감성 건조 피부 등에 적합한 피부관리 화장품을 생산하고 있다.

 

네오팜의 주요 기술, 제품으로는 기능성 화장품에 쓰이는 PC-9S(유사세라마이드)와 MLE(Multi-Lamellar Emulsion)를 꼽는다. 네오팜이 개발한 PC-9S가 함유된 MLE 제형은 피부 각질층 내 지질의 구조와 매우 유사한 다층의 라멜라 구조를 가지고 있어 피부의 장벽기능과 보습기능을 복원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받는다. 아토피 피부염, 건선, 습진, 여드름 치료 기능과 함께 스테로이드의 부작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스테로이드 보조제나 대체제로 쓰이도 한다.

 

네오팜만의 독자적인 피부장벽 기술 MLE®는 건강한 피부에서 나타나는 라멜라 구조(Multi-Lamellar)를 가장 유사하게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MLE 기술의 주요 기능은 지속형 피부보호막을 형성, 피부장벽을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세포간 지질 성분과 유사한 독자 개발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되어 우수한 피부 친화적 구조를 보이며 외부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세계적인 피부장벽 권위자인 피터 엘리아스 박사는 MLE 기술에 대해 다른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선명한 몰타크로스를 확인할 수 있다고 극찬했다. 뿐만 아니라 닥터 바우만 등 유수의 전문가들과 해외 유명 피부과학 학회에서도 MLE 기술의 우수성을 극찬한 바 있다.

 

유사세라마이드 원천기술 및 MLE기술에 대한 전세계 특허 획득, 세계 7개국 특허 출원을 완료하고 미국, 러시아, 중국 등 해외 10여개국 이상에 수출되는 글로벌 브랜드이다.

국내특허와 KT 마크는 물론 미국 특허까지 취득한 대표 제품 아토팜은 연세의대와 충남의대의 피부과학교실 임상실험을 통해 아토피, 민감성 건조 피부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전자 정밀부품용 고기능 세제 분야에서는 환경 오염 세정제인 CFC의 대체 세정제를 상용화해 오존층을 파괴하지 않고 산업현장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네오졸이라는 제품을 국내 유수기업인 삼성전자, LG전자 등에 공급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제 품력을 인정받았고, 아울러 고객 가치를 중시해 철저한 고객 중심 마케팅을 펼친 결과 초고속 성장가도를 달려왔다. 

 

네오팜 주가전망

 

네오팜 배당수익률은 2.56% 주당 750원(2019년 기준)이다. 소비여력 확대, 여성의 경제활동 증가, 남성 화장품 시장 성장으로 향후 성장이 유망한 고부가가치 사업이다. 최근 트렌드는 기능성화장품(코스메티슈컬) 시장의 성장과 온라인, 편집숍과 같은 신규 유통채널의 급성장으로 시장이 확대 되었으며, 향후에도 고령화 가속화에 따른 안티에이징 시장의 지속 성장에 힘입어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오팜의 제품은 피부장벽기능의 이해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하여 특정 원료 함유로 인한 효과가 아닌 당사 독자적 제형 기술인 MLE(건강한 사람의 피부지질구조와 유사한 구조를 갖는 제형)를 기반으로 한 효능과 효과를 입증 하는 우위성을 갖고 있다. 이러한 제품력을 기반으로 대표 브랜드인 아토팜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민감성 스킨케어 부문 14년 연속(2007년~2020년) 1위를 차지하며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네오팜의 화장품 주요 브랜드는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아토팜(ATOPALM), 피부장벽 전문 더모코스메틱 리얼베리어(Real Barrier), 생활보습 바디 전문 더마비(Derma:B),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 자연주의 컨셉의 티엘스(T’else) 가 있으며, 오픈마켓과 같은 외부몰, 자사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 채널과 할인점, H&B 오프라인 매장, 홈쇼핑, 수출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고객 접점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네오팜은 2016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한 김수현을 모델로 한 도민준 수분크림을 내놓는 등 꾸준히 중국 내 인지도를 높여왔다. 아토팜 제품 MLE크림은 지난해 5월 중국 왕홍(사회적 영향력있는 개인) 리쟈치의 라이브 방송에서 5분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아토팜은 중국 인민일보 인민망과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한 2018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조사에서 유아용 스킨케어 부문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아토팜은 국내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올해 대중국 사업을 본격화한다. 오프라인 대리상 체제에서 티몰과 징동 중심 온라인 마케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유아용 보습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 안전성과 성능을 충분히 검증받은 아토팜의 성공 가능성은 낮지 않다는 것이다.

 

중국의 출산 장려 운동으로 출산이 증가하게 되면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네오팜의 매출이 상승할거라 예상 된다. 이밖에 네오팜의 또다른 생활보습 브랜드 더마비는 최근 싱가포르 헬스&뷰티(H&B) 상점 가디언에 입점했고 더마화장품 리얼베리어도 올해 안에 아랍에미네이트의 헬스&뷰티 상점 빈시나에 입점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 현재 내수 의주로 매출이 일어나고 있지만 태국, 싱가포르, 중국 등 동남아 시장으로 많이 진출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마스크 착용에 따른 썬 제품 수요 위축이 실적 부진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백신 상용화가 가시화될 경우 기저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로이드는 신규 병원 증가와 신제품 리치MD 효과로 올해 실적은 전년 대비 25% 성장을 예상했다. 리치MD는 보습력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수요층을 형성하고 있으며 처방전이 필요 없는 일반 내수용 제품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더마비는 세라MD의 성공적 안착으로 올해 실적은 전년 대비 20%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며 올리브영이 핵심 채널인데, 온라인 확장도 고려하고 있다. 지난해 가장 부진했던 리얼베리어는 공격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2019년 매출 수준을 회복한다는 전략이다.

 

리얼베리어는 4분기에만 약 30개 가량이 올리브영에 신규 입점(총 630개)하며 헬스앤뷰티 스토어 입점 매장 수 확대, 색조 및 안티에이징 등 신규 라인 런칭 효과가 지속되며 실적에 기여했다. 네오팜의 1분기는 전 브랜드의 국내 오프라인 점포 수가 빠르게 확대되며 매출액 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리얼베리어는 1분기에만 120개가 올리브영에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아토팜의 경우, 올리브영 50여개에 추가 입점 했고, 1분기에만 랄라블라에 100여개 입점하며 랄라블라 전점 입점을 완료했다.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인 제로이드는 국내 소아과 및 피부과 입점 확대를 통해 매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프로비라이프, 에이토솔루션은 홈쇼핑, 할인점,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병·의원 입점 수를 빠르게 확대하며 입점 수를 2500개까지 늘렸다. 제로이드의 지속적인 영업 레버리지 확대가 기대된다.

 

네오팜의 R&D는 피부장벽을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영역 확대를 기조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측면에서 심층적 분석을 통해 피부상태에 따른 새로운 제형 개발을 진행하여, 사업의 영역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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