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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쿼스는 2000년 엔지니어 출신 이상근 대표가 설립한 프리미어 네트웍스가 모태 입니다. 국민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이 대표는 일진, 두루넷 등 초창기 네트워크 사업장에서 근무했다. 네트워크 시장의 잠재력을 눈여겨 본 그는 유비쿼스를 창업 하였다.

 

유비쿼스 유선 통신장비 제조업에 포함되는 인터넷 통신 네트워크 장비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메트로 이더넷(L2·L3) 스위치 솔루션을 개발해 네트워크 장비의 국산화 기록을 썼으며 고속 통신망 구축을 위한 스위치 장비부터 유선 인프라 장비 등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백홀·프론트홀 등 대부분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가입자망 장비업체들 가운데 특히 국내시장에 대한 탁월한 집중력과 개발대응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들인 국내 통신사업자들의 요구사항을 사전에 판단하고 준비함으로써 통신사업자의 요구에 100% 부합하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고객지향적 마케팅의 결과로서 사업자들이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데 사용되는 액세스 장비군 전 분야를 커버하는 장비군을 구성하게 되었고 현재의 주 매출 발생원이 되었다.

 

유비쿼스는 L2/L3 스위치, xDSL 및 GE-PON 등 액세스 장비의 전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 테라급 대용량 스위치를 자체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End to End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까지 메트로 이더넷, 전화선 기반의 고속 데이터 서비스 기술인 VDSL2와 G.hn, 광선로 기반의 통신기술인 FTTH 등의 라인업을 구축하여 액세스망 분야의 주요영역으로 자리 잡았고, 무선 네트워크 관련 장비 진출 및 엑세스단에서 벗어나 엣지 및 테라급 시장으로 시장영역을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일반 기업 및 공공시장의 시장확대와 더불어 유무선 네트워크 투자가 활발하게 진행중인 해외시장으로 진출하여 매출처를 다변화하기 위해노력하고 있다.

 

기존 노후 동선기반 100Mbps 이하 속도를 제공하는 VDSL2를 대체하여 1Gbps급의 빠른 속도를 제공하는 Giga-Wire 솔루션, 기존 UTP 2pair를 활용하여 케이블 증설 없이 기가급의 속도를 제공하는 Giga UTP-2 솔루션, 초소형 PD 내장형 L2스위치를 개발하였으며, 국내사업자 검증을 통과한 후 상용서비스 중에 있다.

 

가입자의 기가급 서비스 확대를 위해 대용량 트래픽 집선 기능 및 정교한 트래픽 관리기능을 내장한 국내 최초 10G-EPON 장비 개발에 성공하여 현재 상용서비스 중에 있다.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 대용량 테라급 스위치(4 Tera급, 2 Tera급)를 개발하여 통신사업자에게 공급 중이며, 국내 네트워크 제조업체가 높은 기술장벽 때문에 진입하지 못하였던 데이터센터 스위치 시장 진입을 위한 ToR(Top of Rack)급 L3 스위치 및 집선 스위치 등을 개발하여 상용서비스 중에 있다.

 

최근 해킹 사건으로 인해 이슈화되고 있는 네트워크 내부보안을 위한 보안솔루션을 개발하여 공공 및 기업 시장에 진입하고 있으며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형 L2/L3/PoE 스위치를 개발 및 공급하여 그간 진입이 어려웠던 대형 기업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진입하기 위한 단계에 있다. 마지막으로, 노후화된 UTP 환경에서도 2.5/5Gbps 속도를 제공할 수 있는 5Giga 스위치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국내사업자 검증을 통과한 후 상용서비스 중에 있다.

 

이처럼 네트워크 기술흐름에 신속히 대응하고 고객의요구사항을사전에 분석하여 최선의 솔루션을 제안 및 지원함으로써 유비쿼스는 국내 사업자 시장에서 가입자망을 중심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비교 우위를 유지 및 확대해 가고 있다. 

 

유비쿼스 주가전망

 

 

유비쿼스 배당수익률은 0.49%(2019년 기준)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ICT 르네상스 4차 산업혁명 인프라 선도 구축을 위한  10기가 인터넷 서비스 상용화 및 활성화 정책을 비롯하여 5G 상용화를 통해 유선 인프라 장비의 공급 확대가 지속적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10기가 인터넷은 기존의 기가 인터넷보다 최대 10배 빠른 인터넷이다. 5G 통신, 초고화질,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 대용량·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통신과 방송의 융합 및 스마트폰, 스마트TV 보급이 활성화됨에 따라 IP주소는고갈되어 가고 있으며, 트래픽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통신사업자들은 IPv6도입 및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망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유비쿼스가 보유중인 10G-EPON 대용량 OLT, 기가급L2/L3 스위치, 테라급 스위치, 5G 백홀/프론트홀 스위치 등은 향후 수년간 지속적인 매출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유비쿼스는 5G 서비스 유선 인프라 구축을 위한 솔루션 발굴, 10기가 인터넷 커버리지 확대 및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솔루션 개발, SDN/NFV 등 차세대 솔루션 개발 및 상용화를 통해 매출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다만, 한정된 규모의 국내 시장만을 보면 지속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해외협력사와 함께 다양한 형태의 해외사업 확대를 통해 새로운 도약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비쿼스는 최근 미국 최대 통신사업자 및 5G 네트워크 사업자들로부터 장비 납품을 위한 협업 등을 제안받았다. 미국에서 5G 네트워크와 관련한 비공개 컨퍼런스에서 한국의 통신장비가 논의됐는데 이 자리에서 유비쿼스의 장비들이 거론됐다. 미국 통신사업자들은 한국의 유비쿼스 장비에 대한 구체적인 성능과 기술력 등을 현지에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고 KT와 LG유플러스에 5G용 백홀과 프론트홀을 공급한다. 한국에서 이 장비들을 생산해 공급하는 회사는 유비쿼스 등 손에 꼽는 수준이다. 이 같은 기술력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등 복합적인 요소들이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의 구미를 당긴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미국 정부는 최근 중국의 화웨이 장비에 대한 보안성 문제 등을 삼으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여기에 노키아와 에릭손 등 5G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이는 유럽 기업들의 경우 가격이 상대적으로 고가인 탓에 기술과 성능면에서 경쟁력이 있는 제3의 대안으로 유비쿼스를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비쿼스는 그동안 국내 시장에 집중하면서 해외 시장에는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지난해 기준 미국 등 수출 규모는 전체 매출액의 10% 수준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세계 최초 5G 상용화 기술의 문을 여는데 한 축을 담당했던 유비쿼스가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비쿼스는 5G 이동통신 상용화로 필요한 데이터 용량이 대폭 상향되고, UHD급 OTT 서비스 및다양한 스마트기기 확대로 인터넷 인프라 고도화가 필요한 상황에서 투자와 개발을 끈임없이 수행하고 있다. 20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성장해온 유비쿼스는 눈앞에 다가온 5G 시대를 맞아 사업을 다각화하고 핵심장비를 개발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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