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황사·공기청정기 관련주] 위닉스 주가전망 실적 및 배당금

2021. 4. 21.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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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는 소비자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라이프 케어 컴퍼니를 기치로 내걸고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에 기반한 혁신 제품으로 새로운 경험과 가치 제공을 목표로 합니다. 위닉스는 1983년 냉장고용 증발농축기(Evaporator) 생산을 시작으로생활가전 제품인 공기청정기, 의류건조기, 제습기 등 생활가전 완제품 및 냉장고용 열교환기를 제조, 판매하고 있습니다. 

 

위닉스의 주력 제품인 제습기는 1999년부터 생산했습니다. 제습기는 국내시장에서 지구 온난화에 따른 아열대 기후화로 2013년도 급격한 성장을 이뤘으며 위닉스 역시 이 같은 흐름에서 동반 성장했습니다. 이후 시장 선두기업으로서 지속적 마케팅 활동과 사물인터넷(IoT) 기능 추가 등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 등으로 지배력을 유지 중입니다. 스마트홈 IoT 기능은 세계 20여개국에 특허 출원하였습니다.

 

최근 대기오염에 대한 우려와 미세먼지 이슈의 지속으로 공기청정기 내수시장 수요가 증가하였으며, 위닉스는 다양한 종류의 신제품 출시와 IoT를 포함한 차별화된 부가기능으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8년부터 공기청정기의 미국 대형 유통업체 공급과 아마존을 포함한 온라인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판매증가로 미국시장의 수출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초 코로나19의 전염 확산으로 내수 소비심리의 위축과 전 세계 수요감소에 의한 국내산업의 가동률 저하, 이에 따라 미세먼지 감소 등으로 공기청정기 내수 수요가 감소하였으며, 미국,유럽 등 수출물량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습기는 국내시장에서 지구온난화에 따른 아열대 기후화로 2013년도 급격한 성장 이후 정체상태를 이루고 있으나 시장의 선두기업으로서 지속적 마케팅 활동과 IOT기능의 추가 등을 포함한 차별화된 신제품 출시 등의 노력으로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유지해가고 있습니다.

 

계절성 제품 수요에 보완하여, 팬히터 등 겨울용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8년 9월 이후 의류건조기를 출시하여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겨울 상품으로 2020년 9월 가습기를 신제품으로 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2019년 10월부터 태국 현지법인(유원전자)에서는 제품제조공장을 신축하여, 2020년 2월 부터 미국 등으로 수출되는 공기청정기를 제조함으로써 수출가격 경쟁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편, 해외법인의 열교환기 제조는 제습기의 핵심부품을 자가 생산을 통하여 제조안정성과 기술경쟁력 확보에 원천을 제공하고 있으며, 냉장고, 에어컨을 제조하는 국내,외 종합가전회사로 공급함으로써, 국내 및 해외사업장에서의 매출 실현과 사업 안정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공기청정기를 비롯하여 제습기, 정수기 등 기존 제품들에 대하여, 매년 다양한 신모델과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부가한 신제품을 출시함으로써, 시장확대 및 매출증대에 노력하고 있으며, 기존 제품과 기술 연관성, 시장 성장성을 고려하여 2018년 9월에 의류건조기를 새로운 품목으로 추가하여 판매를 개시하였으며, 2020년 9월 가습기 신제품을 출시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등 해외로 수출하고 있는 공기청정기, 제습기의 수출가격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태국유원전자에서 공장을 신축하여 2020년 02월부터 생산을 개시하였습니다.

 

위닉스 주가전망

 

위닉스의 시가배당율은 2.09% 주당 현금 배당금은 500원(2020년 기준) 입니다.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이슈가 지속되면서 공기청정기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위닉스 역시 2002년 공기청정기 출시 이후 꾸준히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 결과 2018년부터 아마존을 포함한 미국 대형 유통업체와 계약해 해외 온·오프라인에서 판매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제습기, 공기청정기, 냉온수기, 건조기 등 주력 품목을 바탕으로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전 세계 24개국에서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위닉스는 전통적으로 계절가전 강자로 꼽히며 시장 1위 제습기를 비롯해 공기청정기, 냉온수기, 온풍기, 가습기 등이 대표적입니다. 계절적 가전 수요가 지속되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이슈와 대기오염 등으로 위닉스가 영위하는 사업영역도 덩달아 긍정적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위닉스 제습기는 2009년 이후 11년 연속 국내 시장 1위를 차지합니다. 제습기 부문이 안정적 캐시카우 역할을 하는 가운데 공기청정기와 가습기, 건조기까지 수익 창출에 한 몫을 하였습니다.

 

실제 최근 대기오염 우려와 미세먼지 이슈가 지속되면서 공기청정기 내수시장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봄철 미세먼지와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국내 공기청정기 시장은 4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TV,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등이 각각 연간 200만대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공기청정기 시장 규모는 급속도로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뛰어난 성능과 합리적 가격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 우리나라 공기청정기 수요가 커지면서 위닉스도 수출물량이 늘고 있습니다. 과거 매출 절반 이상이 제습기에서 나왔지만 현재는 공기청정기 매출이 제습기를 넘어섰습니다.

 

위닉스 공기청정기는 2019년 3월 미국 시장조사업체 NPD가 발표한 미국 공기청정기 톱4에 선정됐으며 미국 리뷰드닷컴 선정 최고 공기청정기 제품에 뽑히기도 했습니다. 미국시장 판매 확대를 위해 2019년 태국 현지법인(유원전자)에서는 제품 제조공장을 신축해 지난해 2월부터 미국 등에 수출하는 공기청정기를 제조, 수출가격 경쟁력을 확보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물류센터 1곳을 인수했고, 휴스턴 소재 물류센터를 추가로 인수해 내달 가동에 들어가는 점도 기회입니다.

 

최근 한국공기청정협회 주관으로 열린 세미나에서 공기청정기가 다양한 바이러스 차단에 효과가 있다는 발표가 연이어 나오면서 소비자 불안도 조금씩 해소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 하고있습니다. 계절성 제품 수요를 보완하기 위해 팬히터 등 겨울용 상품 판매도 확대합니다.

 

2018년 9월 처음으로 의류건조기를 출시한 이후 꾸준히 신제품을 출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도 나섰으며 2019년에는 8kg, 올해는 17kg 의류건조기에 이어 23kg 대용량 세탁기까지 출시하며 계절가전을 넘은 종합생활가전 업체로 발돋움을 시도합니다.

 

특히 위닉스가 신성장 동력으로 점찍은 대용량 세탁기·건조기 시장에서는 빠른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초대형 세탁건조기 텀블은 사전 예약기간에만 5만대가 예약됐으며 대기업이 주도하는 세탁기, 건조기 시장에서 중견기업 경쟁력을 증명하겠다는 계획입니다. 내수를 넘어 해외사업 성과가 두드러진데다 연구개발(R&D) 투자를 확대, IoT 등 신기술 확보에도 집중하는 점 역시 강점입니다.

 

텀블은 해세균이 걱정인 현대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 살균코스 사용시 녹농균•폐렴균은 각각 99%, 황색포도상구균은 최대 99% 살균되며 집먼지진드기는 99.99% 이상 제거가 가능합니다. 금번 출시된 초대형건조기 텀블은 건조기 에어홀이 546개로 경쟁사 동급 대비 보다 많으며, 드럼 내부 최고온도가 60도를 넘나드는 타사제품과 달리 드럼 최고 온도가 58도를 넘지 않아 옷감도 손상 및 변형을 최소화하여 빠르게 건조 가능합니다.

 

건조기는 제습기술이 핵심이며 핵심기술엔 열교환기술이 숨겨 있습니다. 제습 기술력을 바탕으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으로 출시하는 초대형 세탁건조기 텀블은 기술력에 관한 신뢰를 심어주기 위해 구매/설치 후 30일 이내라면 불만족시 언제든 100% 환불해주는 30일 바른세탁건조 보증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제품 무상보증 기간은 인버터 모터와 컴프레셔는 10년, 제품은 2년을 제공합니다.

 

이렇게 제품 퀄리티는 높이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설정, 소비자에게 합리적 프리미엄을 표방하는 위닉스는 해외시장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공기청정기가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낮추고 유해세균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는 입소문으로 미국, 유럽 시장에서 공기청정기 판매량이 급증했으며 시장이 커지는 흐름에 맞춰 지난해 로스엔젤레스 물류센터 1곳을 인수/가동중이며, 추가로 휴스턴 소재 물류센터를 오는 5월에 가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현재 위닉스는 미국, 독일, 영국, 네덜란드 등 24개국에서 활발히 수출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위닉스의 해외시장 매출은 연결기준 1846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49%가량 차지합니다. 2019년 기준 회사의 해외시장 매출 비중이 전체 32%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해 17%P나 성장했습니다. 해외 매출 성장률 역시 48%나 올랐습니다. 지난해 매출(3823억원)은 전년 대비 1%가량 하락했지만 해외사업이 급성장한데다 매출 구조 다각화, 영업이익 증가 등 내실은 탄탄해졌다는 평가입니다. 실제 위닉스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519억원으로 전년 대비 개선됐으며, 경상개발 비용 역시 전년대비 18%가량 늘어났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미국 캘리포니아 산불 이후 공기청정기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2019년 자회사 위닉스 글로벌을 통해 투자한 캘리포니아 물류 창고와 신규 태국 제조 공장 덕분에 유연한 물량 대응이 가능했습니다. 이로 인해 수출 고성장으로 이어졌으며 코스트코, 아마존 등 중장기적인 유통채널과 물류 창고, 생산시설 태국 투자가 이뤄낸 결과 입니다. 미국 시장 안착 이후 유럽으로 확장 또한 기대하고 있습니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위닉스는 올해 예상 매출이 4573억원으로 전년대비 19.6% 증가하였으며 창사 최대 매출이었던 2019년 3862억원 대비 올해 최대 매출을 갱신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위닉스는 매출 다각화, 해외시장 공략 등으로 사업구조 건전성을 실현 중이지만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도 많이 있습니다. 위닉스가 확고히 자리를 잡은 제습기 시장을 제외하고 공기청정기나 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등은 이미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시장 지배력을 갖고 있습니다. 여기에 공기청정기는 코웨이, SK매직 등 렌털업체가 주도해 이들과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야 합니다.

 

국내 세탁기, 건조기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전체 70%가 넘는 압도적 점유율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들은 브랜드 가치와 차별화된 기능으로 시장 지배력을 꾸준히 높이고 있으며 최근에는 소비자 취향을 고려하는 맞춤형 디자인 콘셉트를 들고 나와 나머지 점유율까지 흡수 중입니다.

 

공기청정기 시장 역시 경쟁이 치열합니다. 코웨이, SK매직, LG전자, 쿠쿠 등은 렌털시장에서 공기청정기, 정수기를 주력으로 합니다. 이들이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가져가는 상황이며, 위닉스는 렌털사업을 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판매로 승부를 봐야 합니다. 성능은 물론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야 하는 상황에서 무기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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