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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자동차 기업으로 완성차 및 부품의 제조 및 판매, 차량 정비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한국시장에서 기아차는 K5, 쏘렌토, 카니발 등 주요 볼륨 모델 신차 효과에 힘입어 전년대비 6.2% 증가한 55만 2천대를 판매하여 29.9%의 시장 점유율(수입차 포함)을 기록했습니다.

 

2019년 출시해 높은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K5, 셀토스와 더불어 2020년 3월 쏘렌토를 출시하였고, 8월 카니발을 출시하여 RV 라인업 상품 경쟁력 강화 및 시장 주도권 확대를 통해 RV 명가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였습니다.

 

특히 신형 카니발은 사전 계약에서 국내 자동차 산업 역사상 최단 시간, 최다 계약 대수 신기록을 기록하는 등 웅장한 외장 디자인과 프리미엄 실내공간의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4분기에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을 추가하여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며 국내 RV 시장을 주도적으로 선도했습니다.

 

미국시장에서 기아차는 코로나19로 인한 현지 공장 생산 제약 및 딜러 영업중단 등 영향에도 텔루라이드 판매 증가 및 셀토스 출시 영향으로 수요 급락을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4.8% 감소한 58만 6천 대(소매기준)를 판매했습니다. 이로 인해 기아차의 시장점유율은 전년대비 0.4%p가 상승한 4%를 기록했습니다.

 

기아차는 미국에서 높은 품질력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 성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제이디파워(J.D.Power)사가발표한 2020년 신차품질조사(IQS)에서 전체 31개 브랜드 중에서 1위를 달성하였고 일반 브랜드 부문 최초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6년 연속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전체 브랜드 순위 기준으로 2016~2017년 2년 연속 1위를 비롯해 2015년, 2018년, 2019년 2위를 차지하는 등 매년 최상위권 순위를 놓치지 않으며 '품질의 대명사'로자리매김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2월 발표된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충돌안전평가에서 K3(현지명 포르테), 쏘울, 스팅어, 스포티지, 쏘렌토, 텔루라이드 등 6개 모델이 안전한 차량에 부여하는 '톱 세이프티 픽 (Top Safety Pick)'에 선정되어 세계 최고수준의 충돌안전성을 입증했습니다.

 

더불어 텔루라이드가 2020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and Truck of the Year)시상식에서 유틸리티(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되어 상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텔루라이드와 쏘울 EV 2개 차종은 WCA(World Car Awards) 주최 측이 발표한 2020 월드카 어워즈에서 각각 2020 세계 올해의 자동차(World Car of the Year, WCOTY)와 2020 세계 도심형 자동차(World Urban Car)로 선정되어 한국 브랜드 최초로 첫 수상과 동시에 2관왕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중국시장에서 기아차는 전년대비 13.2% 감소한 22만 5천 대(도매기준)를 판매하며 1.1%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KX3, K5 판매 증가에도 다수 차종에서 판매가 감소를 기록했으나 전년대비 감소폭(2019년 -30.1%)은 큰 폭으로 축소되며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중국 시장 회복 기조에 맞추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심 할부', '신차 교환' 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비대면 채널을 활성화하여 달라진 고객의 소비 형태에 적극 대응하고 있습니다.

 

또한 선도 브랜드 구축을 위해 2020년 베이징 국제모터쇼에 참가하여 볼륨 모델 육성을 통한 시장 점유율 향상,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 및 커넥티드 기술 적용 확대 등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 향상 및 2025년까지 전동화 사업 체제로 전환 추진 등을 주제로 중장기 전략과 비전을 발표하였습니다.

 

인도시장에서는 2020년 14만대(도매기준)를 판매하여 시장 점유율 5.8%를 기록했습니다. 최초 현지 생산 모델인 셀토스는 판매 호조를 지속하며 RV차급 내 점유율 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상반기에는 프리미엄 MPV 카니발을 런칭하여 기존 인도 MPV에서는 볼 수 없었던 프리미엄급 신시장을 개척했으며 하반기에 인도 시장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인도 특화 사양이 적용된 철저한 현지화 모델인 소형 엔트리 SUV 쏘넷을 출시하여 런칭 첫달 세그먼트(SUV Low) 1위 달성하는 등 셀토스의 성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향후 스페셜 에디션을 통해 셀토스 판매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쏘넷 판매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유럽시장에서 기아차는 전년비 17.1% 감소한 41만 7천 대(소매기준)를 판매했습니다. 내연기관 판매는 역성장했으나, 각국 정부 지원 정책을 활용하여 친환경차 판매를 확대한 결과 친환경차(HEV 포함) 판매 비중이 전년대비 12.3%p 확대된 25.5%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코로나19에 따른 시장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기아차의 시장점유율은 전년비 0.3%p 상승한 3.5%를 달성했습니다.

 

2019년 출시한 유럽형 전략형 모델인 엑씨드(XCeed)는 '2020년 폴란드 올해의 차'에 선정되었고 독일 '2020 레드 닷 어워드(2020 Red Dot Award)'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분야에서 자동차ㆍ모터사이클(Cars and Motorcycles) 부문 수상하였으며 '2020 iF 디자인상(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의 제품 디자인(Product Design) 분야 수송 디자인(Automobiles/Vehicles)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여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과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2021 독일 디자인 어워드' 부문에서 K5 클러스터에 적용된 다이내믹 테마가 '스페셜 멘션'상을 수상하며 세계적 수준의 인포테인먼트 UX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그리고 영국에서 2020년 9월출시한 쏘렌토가 '2021 왓 카 어워즈(2021 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에서 '올해의 대형 SUV(Large SUV of the Year)'로 선정되며 현지 대형 SUV 시장에서 호응을 얻었고, 니로EV가 동급 최고 수준의 공간 활용성 등의 상품성과 합리적인가격으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소형 전기차 부문 본상(Winner) 수상하였습니다.

 

기아자동차는 2020년 12월 배출가스를 줄이고 깨끗한 환경에 이바지하는 운송수단 관련 기업을 선정하는 영국 그린플릿(GreenFleet) 어워즈에서 2020 올해의 전기차(EV) 제조사로 선정되어 전동화 선도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였습니다.

 

기아 주가전망

 

기아의 시가배당율은 1.15% 주당 현금 배당금은 1,000원(2020년 기준) 입니다.  기아는 코로나19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전용 전기차 EV6와 K8(K7 후속 모델) 및 5세대 스포티지 등 경쟁력 있는 신형 볼륨 차량을 앞세워 신성장동력으로의 대전환을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전용 전기차 EV 시리즈의 첫 모델 The Kia EV6(더 기아 이 브이 식스, 이하 EV6)를 공개하였습니다. EV6는 새롭게 재탄생한 기아의 브랜드 슬로건 Movement that inspires를 상징하는 모델이자 중장기 사업전략 플랜S에 기반한 차세대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최초의 전용 전기차로, E-GMP* (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의 혁신성과 실용성을 확장시켜 한 차원 진보한 이동경험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아의 새로운 변화를 상징하는 EV6는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진보적인 첨단 기술, 짜릿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모든 여정에 영감을 불어넣고자 설계했으며 아울러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제조 공정과 소재 등 미세한 부분까지 친환경성을 지향하는 기아의 의지와 노력을 담아냈습니다.

 

기아의 K8은 사전계약 첫날에만 18,015대가 계약되며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K8은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로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으며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으로 준대형 세단을 다시 정의했습니다.

 

기아는 지난달 공개한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해 K8의 역동적이면서 우아한 외장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자 대비되는 개념을 결합해 만들어내는 새로운 효과로, 서로 대조되는 조형ㆍ구성ㆍ색상 등을 조합함으로써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전면부는 신규 기아 로고와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 등 브랜드 최초로 적용하는 디자인 요소로 혁신적이고 존재감 있는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의 기능을 하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Star cloud Lighting)은 차문 잠금 해제 시 10개의 램프를 무작위로 점등시키는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DWL, Dynamic Welcome Light) 기능으로 운전자를 반겨줍니다.

 

K8은 기존의 패러다임을 벗어나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상품성으로 대한민국 준대형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며 편안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일상에 가치를 더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2021년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5만 1,011대, 해외 20만 35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25만 1,362대를 판매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동일 수준, 해외는 11.0% 증가한 수치입니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 9,505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 8,333대, 쏘렌토가 2만 2,604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기아는 2021년 3월 국내에서 전년 동월과 동일한 수준인 5만 1,011대를 판매했으며 지난달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카니발(9,520대)로 7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 1위를 기록했습니다.

 

승용 모델은 K5 6,882대, 모닝 3,480대, 레이 2,967대 등 총 1만 8,388대가 판매됐으며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 8,357대, 셀토스 3,648대 등 총 2만 4,988대가 팔렸습니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7,491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7,635대가 판매됐습니다. 특히 지난달 세계 최초 공개한 전용 전기차 모델 EV6는 사전예약 하루만에 예약대수 21,016대를 기록, 기아 역대 최대 첫날 사전예약 신기록을 경신하며 향후 전기차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습니다.

 

2021년 3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0% 증가한 20만 351대를 기록했습니다.해외 판매 상승은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발생한 판매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가 주요 원인입니다.차종별 해외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2만 8,718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 4,685대, 리오(프라이드)가 2만 1,584대로 뒤를 이었습니다.

 

기아의 2020년 국내 자동차 판매는 185만대로 전년대비 6.1% 증가하였습니다. 정부 정책 효과에 따른 내수공급 확대, 신차수요 증가로 산업수요가 대폭 증가하였습니다.

 

기아 및 현대차는 볼륨급 신차 출시에 힘입어 전년대비 큰 폭의 판매성장을 이루었고 한국GM 및 르노삼성도 철수설, 파업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판매 호조를 보였습니다. 쌍용이 유일하게 전년대비 대폭 감소하였으나 외산차가 벤츠/BMW 등 독일계 중심 증가로 역대 최다판매를 기록한데 힘입어 전년대비 산업수요가 큰폭으로 증가하였습니다.

 

기아는 브랜드 리런칭을 통해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강화 및 조직 내재화로 전동화 기반을 공고히 하며 언택트,디지털 중심으로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K8, 스포티지, 전용전기차(CV) 등 성공적인 신차출시와 볼륨차종의 판매 확대를 통해 내실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기아가 보유한 지적재산권은 엔진, 변속기, 샤시, 차체 등 차량을 구성하는 기술에 관한 특허로써 제품에 적용되거나 향후 활용될 예정으로 특히 차량에 IT/전자 장치 탑재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HMI(Human Machine Interface/유저인터페이스), 자율주행, 모바일 연동 서비스 등과 관련된 선행특허 확보를 강화하여 미래기술분야 선점을 꾀하고 있으며, 하이브리드, 연료전지, 전기차 등과 같은 친환경 차량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특허를 취득하고 있습니다.

 

기아는 특허 뿐만 아니라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등과 같은 단위 부품 및 차량의 전체 외관에 적용된 고유의 디자인을 보호하고자 미국, 중국 등 세계 여러 국가에 디자인특허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기아의 2021년 주요 판매목표 전략으로 신차 출시와 연계하여 강력한 판매 모멘텀을 확보하고 주도권을 강화합니다. 성공적으로 출시한 쏘렌토, 카니발의 판촉,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동력을 확대하고 K8, 스포티지, 전용전기차(CV)의 성공적인 런칭캠페인을 시행하여 파워풀한 차종 라인업 완성을 부각시키고 이와 연계하여 전반적인 판매활동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고객가치제고를 위한 다양한 판촉/마케팅 프로그램을 전개하여 시장점유율을 방어해 나갈 계획입니다. 친환경차종과 볼륨차종 중심으로 구매/금융/보유시 혜택을 종합적으로 결합한 판촉 및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하는 고객니즈를 대응하고, 친환경차 보급 확대 및 개별소비세 한시적 운영, 노후차 세제혜택 등 정부정책시행과 연계한 판촉을 강화하여 시장 수요를 적극적으로 공략합니다.

 

브랜드 리런칭과 연계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다양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계한 마케팅 및 고객 혜택을 제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객 선호 트렌드/접점 변화 대응 위한 디지털 채널 경쟁력 강화 및 컨텐츠의 확대 및 제휴마케팅등의 선도적 시행을 통한 가망수요 확보는 물론, 전기차, 모빌리티, 자율주행 등 미래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합니다.

 

지난 2020년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락다운 및 경제활동 중단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수요가 전년 대비 -16% 감소하였습니다. 주요 시장 산업수요는 미국 -15%, 유럽 -24%, 중국 -6%, 인도 -18% 등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인센티브 및 플릿 비중 축소로 판매를 질적으로 개선하고 SUV 위주로 판매 믹스를 개선하는 등 전략적으로 사업을 운영한 결과 경쟁사 대비 판매 호조로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전년 3.2%에서 3.7%로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2021년은 각국의 경기부양 및 소비심리 회복에 따라 자동차시장 성장세 전환이 예상되나, 경제구조 변화로 저성장이 심화되고 지역별 시장 회복속도가 차별화되는 등 불확실성이 상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아는 이러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브랜드 재도약을 위한 리런칭 캠페인을 글로벌 대상으로 전개하고, 최초 전용 전기차의 성공적 출시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고객만족도 향상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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