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터키전 '이재영·이다영' 부르자? '학폭 논란' 선수 옹호 논란
8강진출 여자배구, 4일 세계랭킹 4위 터키와 맞대결 여자 배구 대표팀이 4일 터키와 '2020 도쿄올림픽' 8강전을 갖는 가운데 일부 누리꾼들이 대표팀 전력을 위해 학교폭력(학폭) 논란을 빚은 이재영, 이다영(25) 쌍둥이 자매를 일시적으로 복귀시켜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은 지난 2월 학폭 가해자로 드러나 대한민국배구협회로부터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했다. 반면 대다수 누리꾼들은 학폭 피해자들이 평생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것처럼 가해자 또한 깊이 속죄해야 한다며, 복귀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이재영 부재가 좀 아쉽다"라며 "인성이 문제긴 했지만, 그래도 이재영이 국제대회 경험도 많고 공격이 빠른 편이라 상대 블로킹이 높아도 과감하게 들어갔었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도 "이재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