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170

 

매일유업의 주요 사업으로 낙농품음료 제조판매수출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유제품을 통해 국민의 건강한 삶을 만든다는 신념을 담아 1969년, 한국낙농가공주식회사로 출범하였습니다. 주요 사업은 크게 유가공건강기능식품 등 기타 부문으로 분류되며 주력 사업인 유가공 부문은 다시 시유(매일우유,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분유(앱솔루트 명작, 유기농 궁), 발효유(매일바이오, 상하목장 케피어12), 유음료(바리스타룰스, 카페라떼) 등 4개 분야로 나뉘며 기타 부문은 썬업, 순두유 등 음료성인용 건강기능식품 분야로 나뉩니다. 더불어 농어촌형 테마파크인 상하농원과 프리미엄 외식 기업 엠즈씨드 등 10여 개의 계열사를 보유한 건실한 기업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진정성을 갖고 생산한, 좋은 원료로 제대로 만든 제품을 찾는 시대가 올 것이라 확신으로 시작한 상하농원은 농민과의 상생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는 먹거리와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식품영역에서 새로운 혁신모델이 될 것이며, 기존 사업에 대한 선택적 집중을 통해 안정적 성장과 지속적 수익을 창출하고 웰에이징 영양식, 가정간편식 등 시장 변화에 맞춘 새로운 영역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More than Food, Beyond Korea 라는 비전 아래 더 많은 연구와 끊임없는 노력으로 새로운 식문화를 창조하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하는 더 큰 역사를 개척해 나가고자 합니다.

 

매일유업은 1974년 처음 분유를 시장에 선보인 이후 지난 45년간 사업을 영위하며 축적된 독보적인 기술과 숙련된 생산노하우로 지금은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엄마들이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분유를 세계 각지로 생산, 공급하고 있습니다. 품질우선경영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당사는 2019년 7월 국내최초로 중국수출용 특수분유 2종의 배합비 등록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며 2019년 9월 정식으로 중국에무유당분유(푸얼지아, LF), 조산아분유(천얼후이, Preemie) 등 2종을 수출하였습니다.

 

매일유업은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천성대사이상질환자용 특수분유를 1999년 이래 지속 공급해오고 있으며, 2017년 11월 2종의 특수분유 추가 출시로, 2020년 9월 말 기준 국내업계 중 최다인 총 17품목의 특수분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선천성대사이상질환 환아가족과 환아를 응원하고, 일반 소비자에게도 선천성 대사이상질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의 흰 우유(백색우유, 유기농)는 시장 내 상위 3개업체 중 하나로 회사 및 브랜드의 인지도가 높습니다. 변화하는 백색우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브랜드 육성에 힘쓰고 있으며 특히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프리미엄(저온살균, 무항생제, 유기농, 락토프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매일유업 만의 LF(락토프리)공법을 통해 미세한 필터로 배 아픔의 원인인 유당만을 제거하여 우유 본연의 고소한 맛과 영양을 그대로 살린 것이특징으로서, 락토프리 우유 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락토프리 우유 시장 규모는 전체 흰 우유 시장의 2.4%에 불과하지만, 전년대비 금액 기준 15% 성장하였으며 향후 그 비중이 전체 우유 시장의 5%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에서는 락토프리 우유를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데, 그 중 폴바셋과 같은 커피전문점과의 코-프로모션(co-promotion)을 강화하여 소비자들이 라떼 류의 커피를 주문할 때에 일반 우유 대신 소화가 잘되는 우유 를 선택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메뉴를 개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백색우유 시장 내 매일유업의 유기농 제품은 여러 신규 업체의 진입에도 불구하고, 시장점유율 1위를 견고히 지키고 있고, 상하목장 브랜드를 활용하여 멸균가공유, 베이비요거트, 아이스크림 믹스 등 을 출시하면서 지속 성장하고 있으며, 친환경 브랜드로서 브랜드 이미지는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발효유 사업은 건강식품으로써 성장지속성과 안정성을 내포하고 있는 만큼, 모든 유가공업체에서 발효유 사업에 참여하여 시판시장 기준 약 30개 업체가 치열한 경쟁을전개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매일 바이오 브랜드로 발효유의 기본이 되는 플레인부터 출발하여 브랜드를 육성하고 있으며, 고객 니즈에 부합하도록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며 시장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이에 2016년 드링킹 카테고리로 라인을 확장하여, 기존의 드링킹 발효유와 차별화된 용량과 유산균으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기능 성분을 추가한 화이버&칼슘 라인을 출시하여 드링킹 소용량 시장을 확대하였습니다.

 

상하치즈는 전문 치즈 브랜드 답게 다양한 가공치즈, 자연치즈를 소매용과 업소용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차별화된 제품으로는, 진한 맛과 두툼한 두께의 더블업 체다 슬라이스, 더블업 모짜렐라 슬라이스, 소아과 전문의가 영양 설계한 국내 최초 유기농 아이치즈, 치즈 두 장으로 일일 칼슘 권장량을 섭취 할 수 있는 뼈로가는 칼슘치즈 등이 있고, 2018년 상반기에는 온 가족이 더 쉽고 가깝게 즐겨먹는 스낵치즈 상하치즈 미니를 출시하여 치즈 소비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신선한 국산원유로 만든 상하치즈 후레쉬 모짜렐라, 까망베르, 브리, 리코타치즈 제품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국내 치즈 시장의 식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당사는 고창군 상하면에 국내 최대 자연치즈 공장을 보유, 독자적인 기술과 엄격한 공정을 통하여, 까망베르, 브리, 후레쉬모짜렐라, 리코타치즈 등 기술 집약적인 정통 자연치즈를 운영하여, 자연치즈 시장을 선도하고, 국산 자연치즈의 자존심을지키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의 대표 컵커피 브랜드 카페라떼는 2017년 9월, 출시 20주년을 맞이하여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이카페라떼로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했습니다. 국내No.1 MS(Market Share) 컵커피 바리스타룰스는 룰을 지켜 만든 맛있는 커피 음료로, 2007년 브랜드 런칭 이후 지속 성장하여 컵커피 시장 내 MS 39.9%를 달성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6년 6월과 2017년 3월에 출시한 대용량 컵커피(300ml이상) 4종과 더불어 2020년 4월 출시한 신제품 디카페인 라떼와 7월 출시한 민트라임 라떼가 브랜드 성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의 다양한 과일과 야채를 함께 담아, 기존 과일주스와 차별화한 썬업 브랜드는 지속적인 리뉴얼 및 투자를 통해 점유율 증대 및 국내 과일야채 주스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프리미엄 착즙주스 플로리다 내추럴 주스도 지속적으로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실행할 계획입니다.

 

매일유업 주가전망

 

 

매일유업의 시가배당율은 0.9% 주당 현금배당금은 800원 (2020년 기준) 입니다. 유가공 사업의 중심이 되는 백색시유의 유통채널은 대형마트 (26.2%), 대형수퍼(23.5%), 편의점(10.4%) 위주로 판매되고 있으며 제품의 특성상 보존 기간이 짧아 내수 시장의 오프라인 채널을 위주로 판매돼 왔기 때문에 온라인 시장이 성장함에도 불구 오프라인 중심의 전략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출산 인구 감소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비대면 수업 등으로 수요가 감소할 수밖에 없는 가운데 실적 부진을 면치 못했던 경쟁사 서울우유(서울우유협동조합), 남양유업 등을 비롯한 유업계는 꽤 오래전부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현재 1위 서울우유는 전체 매출에서 흰 우유가 차지하는 비중이 약 70%에 달하는 만큼 상황이 계속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수요는 줄어드는데 장기보관까지 불가능합니다. 결국 서울우유는 상반기 대형마트 등 소매채널에서 우유를 할인 판매하고 멸균·가공우유, 컵커피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으나 아직 그 효과는 미미한 수준입니다.

 

여기에 개학 연기란 악재도 줄곧 서울우유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올 초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급식용 우유 공급이 대부분 중단됐으며 서울우유는 학교 급식우유 전체 50%를 차지하고 있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급식우유 점유율은 서울우유 다음으로 남양유업이 25~30%로 가장 높습니다. 나머지 20~25%를 연세우유, 매일유업, 푸르밀, 빙그레 등이 나눠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매일유업은 상대적으로 큰 피해를 보지는 않았습니다. 일찌감치 돌파구 마련에 나서며 감소하는 영유아 인구와 달리 실버푸드 시장은 2011년 5104억원대에서 2018년 1조1000억원까지 성장하자 타깃을 변경하였습니다. 서울우유와 달리 급식사업 비중이 높지 않은 터라 하반기 매일유업의 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거란 기대도 나오고 있으며 경쟁사 대비 발 빠르게 영업본부 내에 이커머스팀을 운영하며 이커머스 채널에 집중하였고 본격적으로 온라인 채널을 확장하며 매일유업의 사업 다각화가 효과를 내기 시작했으며 분유·우유 회사에서 탈피해 컵커피·성인용 건강기능식품 등 사업 다각화 시도가 실적 성과로 연결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경쟁사 대비 실적을 견인할 수 있었던 요인 중 또다른 하나로 최소 6개월 이상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테트라팩 우유를 최초로 출시해 관련 기술에서 경쟁우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테트라팩은 상온에서 제품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멸균팩입니다. 배송시간을 감아해야하는 온라인 배송에 더 적합합니다.

 

커피음료 판매량 역시 타 업체에 비해 선전했습니다. 커피음료 시장도 코로나19로 대학 개강이 연기되고 야외 활동 축소에 따른 휴게소 판매량 등이 줄면서 상반기 전체적으로 주춤 했지만 매일유업의 경우 바리스타룰스 광고 모델로 임영웅을 발탁하면서 매출 급감을 방어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기존 20·30세대에 소비층을 50·60세대까지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단순 매출 증대 이상의 효과를 얻었다는 평가입니다.

 

매일유업은 제품 다각화 기조를 이어가며 매출 증대를 이끌어가겠다는 계획이며 특히, 최근 주력 사업으로 밀고 있는 성인영양식 셀렉스 브랜드에 집중해 중국 시장을 공략하는 등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티몰 글로벌(Tmall global)에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중국 시장에 진출하며 분말 형태의 건강기능식품인 매일 코어 프로틴과 액상 형태의 단백질 음료 매일 마시는 프로틴, 시리얼바 형태의 매일 밀크 프로틴바, 중국 뷰티족 공략을 위해 체중조절용 단백질 쉐이크 슬림25 등으로 제품 다변화를 시도하였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해 출산율은 인구 1000명당 10.48명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스포츠와 식사 대용, 스킨·뷰티 관련 성인영양식 시장은 약 7조원으로 매년 빠르게 성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매일유업은 기존 영유아식에서 성인영양식 주력으로 현지 수출 전략을 변경하며 특히 해외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가 강하고 건강과 패션, IT 제품에 관심이 많은 버링허우(1980년대생)와 지우링허우(1990년대생) 세대를 공략할 계획입니다. 향후 중국 스타급 왕홍과 라이브 방송이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협업을 통해 성인영양식 시장 침투율을 높이고 셀렉스의 인지도를 높여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장해 새로운 시장 기회요인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은 상품 중개업을 신규 사업 목적에 추가하며 다양한 유통망의 상품을 온라인몰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해 신규 소비자 층을 확보해 추가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채널에서 경쟁사 대비 우위를 점한 매일유업은 견고한 시장지배력을 유지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매일유업 근황

매일유업은 사단법인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 호용한 목사)에 기부금 약 1억 2천 4백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기부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진행된 소잘우유 60일의 기적 캠페인을 통

nara.tistory.com

 

그리드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