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170

1.  친구들하고 연락이 쉽지가 않다

 

 

40쯤 되면 친구들이 결혼 or 미혼 or 딩크 까지 다양하고 먹고사는 환경이 다들 다르다

그러다보니 자기가족이나 일때문에 친구들하고 연락하고 만나는게 정말 어렵다

사실 오픈톡방에 모여서 톡정도는 할 수 있는데 날이갈수록 채팅이 적어진다 ㅋㅋㅋ

 

별개로 완전 제대로 찐친 한명이 있는데 친구 덕분에 인생에서 친구의 고마움을 많이 느낀다

나이가 먹어도 가족한테는 못할말이 많거든 생각보다 

그저 이 친구가 있음으로 인생 절반은 성공했다고 자신있게 말할수있다

 

 

2. 부모님은 이미 늙으셨다

 

   종종 목소리만 들어도 안타까울때가 있다 자주 연락드리고 찾아 뵙자

 

3. 몸이 아파오기 시작

 

 

  개인차가 있겠지만 건강검진을 받는게 좋다 특히 대장내시경

  여기저기가 삐끄덕 거리는게 느껴진다

  쉽지 않다 

 

4. 교복입은 애들보면 자식생각 난다

 

  내 자식들도 좀있으면 학교가고 교복도 입겠지? 아힣 하다가

  학교가면 학원도 보내야되고 과외도 해줘야지 돈 열심히 벌어야겠다 ㅆㅂ

  하다가 대학에 군대까지 별생각 다든다

 

5. 점점 나에게 기대하는 기대치가 높아짐

 

  이건 내가 외벌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자식이 커가면서 뭔가 가장에 대한 기대치가 커지는거 같다

  쉽지 않다

 

6. 내가 챙겨야할 사람은 많은데;

 

   뭔가 와이프가 자식만 챙기는 느낌이 강하다 그렇다고 날 안챙겨주는 건 아닌데;

   여전히 내몸은 내가 알아서 챙겨야한다 쉽지 않다;

 

7. 힘든건 둘째치고 현자타임이 종종 온다

 

   잡생각이 제법 늘어 가지고 별 생각이 다든다

   결혼좀 더 늦게 할껄 부터 시작해서 아 맞벌이 했어야했나?? 등등 잡스러운 생각도 많고 그런다

   이런 생각은 내가 힘들때 종종 오는거 같음

 

8. 내 정신연령은 아직 젊다?

 

   개드립 겁나 재밌고 집에서 짬내서 슈로대하고 폴아웃하고 워프레임하는거 여전히 잼난다

   오픈톡방에서 낄낄거리는거 여전히 잼나고 개드립에서 나오는 만화도 함 찾아보고? 

   난 어렸을때 40쯤 되면 정치 경제에 민감하고 막 사회풍조가 어떻냐는둥 그럴 줄 알았는데

   응 노관심이야~ 그럴 시간에 개드립에 ㅇㅎ 하나 더보는게 이득이지

 

9. TV를 보게된다

 

   30중반까지만해도 티비 자체를 안봤다

   근데 와이프랑 가끔 보는것들이 재밌어 지기 시작하더니

   티비 겁나잘보게됨 ㅋㅋ 진짜 신기

 

10. 꿈? 그냥 내자식 잘크는게 꿈이다 존나 소중함 ㄹㅇ

 

11. 방어전 노잼 

 

    진짜 쉽지 않다 

 
그리드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