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G제약은 전문의약품(강장질환용제, 기생성피부질환용제, 동맥경화용제 등)과 일반의약품(광범위피부질환치료제, 종합감기약, 해열진통소염제 등)의 제조 및 생산 판매를 하고 있다. CMG제약은 제약사업 부문의 영업력을 강화하고 연구개발 과제에 자원을 집중하여 시장점유율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필름형 조현병 치료제인 데핍조(아리피프라졸 ODF)는 미국 FDA애 판매 승인을 신청하여 이에 대한 후속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표적항암제 관련 임상도 순조롭게 이루어지고 있다. 한국 증권거래소가 위탁한 전문 평가기관에서 실시한 기술 평가에서 데핍조와 표적항암제는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CMG제약은 발기부전 치료제인 타다라필(Tadalafil) ODF, B형간염 치료제인 엔터카비르(Entecavir) ODF를 출시하였고 정신분열증 치료제인 아리피프라졸(Aripoprazole) ODF를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이들 의약품은 모두 생물학적 동등성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쳐 그 유효성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발기부전 치료제인 타다라필은 2015년 출시된 주력제품으로 국내 10개 유명 제약사와 수탁계약을 체결하였고 여러국가와 계약 체결 및 진행단계에 있다. CMG제약의 보유 특허인 스타필름 제조기술을 활용, 기존 ODF 제품과는 차별화된 품질을 가지고 있다.
스타 (Smooth Thin Advanced Stability : STAR) 기술은 주약의 쓴맛을 효과적으로 차폐해 복용 시 이물감과 불쾌감을 효과적으로 줄여준다. 또 용해도가 낮은 주성분들을 균일하게 분산하여 탁월한 약효 균일성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고, 필름의 파손이나 변질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CMG제약은 배당수익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 CMG제약은 필름형 조현병 치료제의 미국시판 허가를 신청했다. 미국 FDA로부터 구강용해 필름제형 조현병 치료제 데핍조에 대한 최종 허가 접수서를 수령했다. FDA의 허가자료 검토 후 판매허가를 받게 되면 시판에 들어갈 수 있다.
오리지널 의약품인 일본 오츠카제약의 아리피프라졸은 알약이다. 데핍조의 시판허가를 받게 되면 즉시 판매에 들어갈 수 있도록 미국 현지 파트너사 선정 작업도 진행 중이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데이터모니터에 따르면 미국 조현병 치료제 시장 규모는 연간 5조 원 정도다.
데핍조는 세계 최초의 필름형 조현병 치료제로 CMG제약이 자체 개발한 STAR FILM 기술을 적용한 약물이다. 필름 파손 및 변질을 최소화하고 약의 쓴맛을 효과적으로 줄여주어 휴대성 및 복용 편의성을 크개 개선한 기술이다. 정신질환 환자들은 증상이 악화되면 복약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은데, 필름 제형은 물 없이 복용이 가능하고 입안에서 쉽게 녹아 이 같은 문제를 줄일 수 있다.
STAR FILM 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발기부전 체료제 제대로필 ODF도 있다. 제대로필 ODF는 중국 충칭 즈언헬스케어그룹과 5년간 5525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타다라필 성분의 발기부전 복제약으로 출시 이후 대만, 에콰도르 등에 수출 계약을 맺었다.
CMG제약은 제제연구 전문기업인 엘에스파마와 기술이전 MOU를 맺었다. 이번 MOU는 오픈 이노베이션 일환으로 엘에스파마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의료기기 관련 다양한 제제기술을 CMG제약에 이전하고, CMG제약은 이를 기반으로 바이오헬스케어 신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MOU를 계기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또 만성질환 및 희귀 질환 치료제를 비롯해 구강제품, 생체재료 제품 등으로 라인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우수한 제제 기술력을 갖춘 엘에스파마와의 협력으로 CMG제약의 신제품 개발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CMG제약의 조현병치료제인 데핍조와 표적항암제 Pan-TRK가 한국거래소 지정 전문 평가기관에서 실시한 기술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Pan-TRK 저해 항암신약은 국가항암신약개발사업단, 한독과 공동 개발하는 항암제로 TRK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다.
TRK 유전자의 재배열은 암유전자 변이의 한 종류로 갑상선암, 유두암, 담관암, 비소세포폐암, 대장암, 다형성교모세포종 등 다양한 암의 유발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Pan-TRK 저해 항암신약이 개발되면 현재 치료제가 없는 TRK 유전자의 재배열을 보유한 암환자 치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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