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LED 관련주] 코세스 주가 전망

2020. 12. 16.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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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스는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설비업체로서 반도체 후공정장비인 Solder Ball Attach System장비, 레이저 응용장비와 OLED 제조공정의 레이저 응용 장비 등을 제조하는 중소기업입니다. 

1994년 '고려반도체시스템'로 시작했으며 마킹시스템(Marking System), 패키지 스택 시스템(PKG Stack System), 픽앤플레이스 시스템(Pick & Place System)등 반도체 제조 및 물류 장비를 전문으로 생산하다가 2000년 초중반 레이저 기술을 특화하면서 디스플레이 장비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였습니다.

 

코세스는 경기에 매우 민감한 산업군에 속해 있어 전방업체(반도체 제조기업)의 설비투자에 영향을 받아왔으며, 경기변동에 따른 실적 변동이 반도체 생산업체보다 큰 편이다. 

코세스의 주요제품은 OLED 장비 (41.4%), 반도체 제조용 장비/레이저응용장비 등 제품 (31.5%), Conversion Kit, A/S 등 제품 (26.1%),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상품 (0.9%)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LASER/ROBOT 외 (78.1%), 외주가공비 (21.9%) 등이다.

코세스의 실적은 반도체 생산업체 생산라인 투자 확대, 미세공정 투자 수요 증가, 제품가 상승과 원재료 값 하락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으며, 원달러 환율 상승시 영업외 수익이 발생해왔다.

코세스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125%, 유동비율 113%,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 35%, 이자보상배율 9배 등으로 요약된다. 

코세스는 반도체 공정 중 후공정 장비인 Solder Ball Attach System장비, Laser 응용장비, Marking Handler System장비와 OLED장비 등을 제조해 왔다. 해외 고객사는 Samsung China Semiconductor, EDO 등이 있으며, 국내 고객사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SK하이닉스, 스테츠칩팩코리아 등이다.

 

반도체 장비

 

반도체 산업은 제품의 Life-Cycle이 빠른 지식집약적이고 고부가가치 산업(첨단 구성품 집합체)으로서 반도체 소자 기술 개발이 급격히 발전됨에 따라 신제품의 교체주기가 점점 짧아지는 등 적기 시장 진입이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 특히 R&D 비중이 타 산업 군에 비해 월등히 높습니다. 또한 System Integration 능력이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서 전문화된 구성품 생산업체와의 Network/Globalization화가 중요시 되고 있습니다. 

반도체 장비는 주문자 생산방식으로 중견, 중소업체에 적합한 산업(일부 설비 제외)이며 수요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종합기술의 집합체로서 초 정밀 가공기술, 초 청정기술, 극한기술(온도, 압력, 에너지 등), MechatronicsS/W 등의 핵심 요소기술의 인프라 구축이 매우 중요함에 따라 정밀기계, 자동차, 우주항공, 의료기기 등 타 정밀가공산업에의 파급 효과가 매우 높은 산업입니다.

모바일기기, 전기차 등 반도체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후방 산업 (반도체 패키징 및 조립 장비)도 동반 성장이 기대됩니다. 한편, 제품별로 기술력이 높은 국내외소수 기업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고, 제품 신뢰성 검증에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하므로 전방 업체 성능이 검증된 기존 거래 기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커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으로 분석됩니다.

 

레이져 응용 장비

 

기존 사업영역에서 축적된 레이저 관련 기술을 기반으로 OLED,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센서, 카메라 모듈 등의 디스플레이/모바일 산업분야에 적용되는레이저 가공 장비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레이저 가공 장비는 자동차, 조선, 전기·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정밀 부품을 제조하기 위한 필수 설비로 중요성이 점차 거지고 있으며, 화학물질이 필요 없는 친환경 공정으로 전통적 기계 가공의 대체 기술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동 산업은 정밀도 및 정확성, 안정성 확보를 위해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며, 기술의 정도에 따라 고부가가치가 가능한 기술 집약적 산업입니다. 또한, 전방산업이 기계, 자동차,  전기·전자  등으로 경기에 민감한 업종에 속하며, 이들 산업의 설비투자에 따라 수익성이 큰게 변동됩니다. 

 

코세스 주가 전망

 

코세스는 애플 에어팟, 삼성전자 Mini LED TV가 이끌 것이다. 
코세스의 레이저 커팅 장비와 레이저 리페어 장비의 성장의 초입 단계로 판단된다. 아울러 무선이어폰(TWS '완전무선' 이어폰)의 가파른 성장세는 코세스의 행복이기도 하다.

코세스 성장의 핵심은 애플의 에어팟향 SiP (Single inline Packaging) 레이저 커팅장비를 납품 중이다. 2019년 에어팟 판매량은 6000만대 수준으로 집계되는 등 호조에 따른 증설과 공법 변화에 의해 2019년 180억 달러에 달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2020년은 연초에 시장에 알려진 기대치 300억원 수준보다 최근 상황으로는 조금 더 업사이드가 예상횐다. 코세스가 확보한 장비 가격은 1백만 달러를 웃도는 고가 장비다. 중요한 것은 앞으로도 전망도 좋다는 점이다.

2021년 봄에는 에어팟 저가 양산용으로 동사의 커팅장비를 공급할 예정이다. 2021년 하반기 들어 에어팟 차세대 모델에 대한 공정작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무선이어폰 시장은 2018년 4500만 대 규모였다. 2020년 연간 1억5000대~ 2억대로 전망된다. 애플이 압도적으로 시장을 이끌고 있다. 더불어 삼성도 참여할 태세다.
삼성의 무선이어폰 (TWS, Truly Wireless Stereo)인 버즈에도 코세스 장비가 선정되어 20년 연내 초도 물량 공급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 버즈는 물량이 애플처럼 많지는 않을 것이고 (M/S 차이) 현 시점에는 당장 큰 규모의 기대는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그럼에도 향후 버즈가 잘 팔릴 가능성도 있고 다른 버전 (저가형 등)으로 확대 적용될 수도 있으며 고객 다각화 측면에서도 필요한 긍정적 신호이다.

 

최근 전세계 디스플레이 업체들이 미니LED를 적용한 제품 출시를 잇달아 발표하면서 코세스의 리페어 장비 매출도 본격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세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미니LED 리페어 장비는 단순 검사 장비가 아닌 불량을 찾아 리페어(수리)를 통해 패널 생산 수율과 품질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내년에 미니LED TV를 출시할 예정이며,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 애플도 신형 아이패드에 미니LED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BOE 관계사 향 물량은 양산공급 이전의 초도공급 성격(phase1)으로 약 100만달러(약 12억원) 규모에 불과하다. 하지만 BOE가 4분기부터 미니LED 생산을 시작하고 내년 대규모 투자를 예고하고 있어 대량 후속 계약이 예상된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초도 장비의 납입이 완료되면 전액 코세스의 매출액에 산입될 예정이다. BOE의 관계사는 백라이트용 미니LED 생산을 위해 설립한 JV(조인트벤처) 'BOE Pixey'로 파악된다.

CSOT와 에피스타 향 공급 전망도 밝아 보인다. CSOT는 중국 톱티어 TV 메이커인 TCL(Telephone Communication Limited)의 자회사다. TCL은 올 초 미니LED를 적용한 TV를 세계 최초로 출시하면서 글로벌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65인치, 75인치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레이저 리페어 장비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에피스타는 애플(apple)과 미니LED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Pro Display XDR’에 미니LED를 탑재한 데 이어 아이패드(iPad Pro), 맥북 Pro(MacBook Pro)에도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에피스타의 공정 테스트를 충족하면 역시 후속 공급이 예상된다.

리페어 장비는 패널의 양산량에 비례해 수요가 늘어나기 때문에 당장 올해 매출액으로 직결되지는 않는다. 다만 초도물량을 확보한 BOE가 현재 공정 테스트를 거쳐 내년 대규모 미니LED 패널 양산을 예고하고 있어 코세스의 실적 확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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