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전자 부품 관련주] LG이노텍 주가전망 및 배당금

2020. 12. 24.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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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은 최첨단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모바일, 자동차, 디스플레이, 반도체, LED, 사물인터넷 등의 사업 영역에서 관련 소재·소자, 전기전자 부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국내외 10개 생산기반과 9개 판매거점을 구축하여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하였고, 국내 4개 연구소를 운영하며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국내 사업장으로는 파주, 구미, 광주, 평택 등에 제조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해외 사업장은 중국(연태, 혜주), 인도네시아, 폴란드, 멕시코, 베트남 등 5개국 6개 생산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또 아시아, 미주, 유럽 등 해외 각 지역에서 글로벌 판매 거점을 운영하여 R&D, 생산, 판매 각 부문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연결회사로 광학솔루션, 기판소재, 전장부품 사업부문의 총 3개 사업부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또 사업 포트폴리오 관리 강화 목적으로 LED사업 및 전자부품 사업을 별도 사업담당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우리나라 최초의 전자부품기업으로, 기술 개발과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국내외 사업장에서 모바일, 디스플레이, 반도체, 자동차 IoT 분야의 핵심소재 및 부품을 개발, 생산하여 고객사에게 공급하고 있다.

 

또 스마트폰용 카메라 모듈, 디스플레이용 서브스트레이트 및 포토마스크, 통신용 반도체 기판 등이 세계 시장에서 우수성을 입증받았다. LG이노텍은 꾸준한 연구개발과 시장 선도 제품 출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활동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고 있다.

 

LG이노텍 주가전망

 


LG이노텍의 시가총액은 3조 7,361억원이며, 배당수익률은 0.19%(2019년 기준)이다. LG 이노텍이 자사 전장부품과 관련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에서 품질우수상을 받았다. 품질우수상은 GM이 매년 품질 결함 제로 수준의 엄격한 기준을 만족시킨 협력사에 수여하는 상이다. LG이노텍은 GM에 배터리 매니지먼트 시스템, DC-DC(직류-직류) 컨버터, 전기차 충전용 통신 컨트롤러 등 전기차 부품을 공급해 왔다. 

 

세계적인 경제불황에도 불구하고 LG이노텍은 애플의 아이폰과 아이패드 판매 호조로 영향이 최소활 것으로 전망된다. LG이노텍의 고객사인 애플은 신규 제품 출시로 경제 불황의 위기를 최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한국의 개선세가 뚜렷하며, 유럽까지 안정화를 찾는다면 반등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폰은 중국과 유럽 중심의 판매전략을 준비하고 있고, 언택트(비대면) 추세로 아이패드 역시 판매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패드 신제품에는 듀얼 카메라와 3차원(3D) 센싱 모듈이 적용되어 LG이노텍이 올린 매출이 이전 제품의 두 배가 넘는 대당 52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LG이노텍의 기판소재 사업도 수익이 개선되고 있다. 기판소재 사업은 디스플레이 패널이나 반도체 패키지를 만들 때 사용되는 부품을 생산한다. 주요 제품인 포토마스크, 테이프 서브스트레이트는 10년 넘게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기판소재 사업은 대부분의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으로 자체적인 생산 혁신을 통해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OLED 적용이 확대 되면서 부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모바일 통신 반도체 기판인 RF-Sip 등 5G, 폴더블 폰 확산에 따른 고성능 혁신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있는 LG이노텍이다.

 

광학솔루션사업은 카메라모듈, 3D 센싱모듈을 앞세워 글로벌 1등 지위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더불어 자동차, 증강현실(AR) 등으로 적용 영역을 빠르게 확대해 나가고 있다. 차량 전장사업은 고효율, 고신뢰성, 친환경 제품을 앞세워 전기차, 커넥티드카, 자율주행차 등 차세대 시장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 LG이노텍의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환율 안정세와 중저가 스마트폰용 모듈 출하 증가가 실적 호조의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더불어 북미 고객사의 5G 스마트폰 소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다양한 경쟁사 진입 리스크에도 LG이노텍의 카메라 모듈 장악력이 탄탄할 것으로 전망되어,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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