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편의점 관련주] 이마트 주가전망 및 배당금

2020. 12. 2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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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창동점을 시작으로 생활용품의 필수적인 쇼핑공간으로 성장한 대형마트다. 이마트는 식품, 가전 등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소매점으로 경기 침체기에 경제적인 구매를 가능하게 하고 물가 상승기에는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등 국가 소비경제의 선순환을 주도하고 있다. 

이마트는 국내경제의 지속적인 저성장, 소비 침체 및 양극화, 업계 간 경쟁심화 등의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경영효율화 및 신규 출점, 현장 영업 강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2020년 상반기에만 매출액 6조 7,032억 원을 달성하였다. 이마트는 효율 개선, 수익 강화, 비용 절감 등 전사적 경영개선 활동을 추친하였고, 초저가 상품의 지속 확대를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창고형 할인매장인 트레이더스는 월계점을 시작으로 스타필드시티 추천점과 스타필드시티 부산명지점을 신규 오픈하여 현재 18개점을 운영하며 새로운 수익기반과 성장동력으로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온라인 사업은 온라인 성장 가속화를 위해 PP센터 확대 등 배송 인프라를 강화하였고, 생산성 향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해외사업은 미국시장에서의 성장기반 구축과 필리핀 등 동남아 신규시장 진출을 지속하고 있다. 

이마트는 지속적인 경제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회사 전반의 구조적인 중점 변화 및 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가시적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먼저 신선·가공 등 식품 관련 경쟁력 회복 및 차별화, MD 특성에 맞는 가격 방향성 수립으로 고객·시장 중심의 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이마트 주가전망


이마트의 시가총액은 3조 7,075억원이며, 배당수익률은 1.51%(2019년 기준)이다. 편의점 업계가 근접 출점 제한 등으로 성장 둔화를 겪고 있는데 반해 후발주자인 이마트24는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마트24 점포수는 이미 5천호점을 돌파했다. 2013년 점포수 80여 개 위드미FS를 인수한 지 7년 만이다. 

2018년 무분별한 편의점 출점을 막기 위해 대형 편의점 본사들이 담배 소매인 지정업소 간 거리 제한 기준을 적용한 자율협약을 맺으면서, 이전같은 점포 수 확장은 힘들어졌다. 기존 편의점 3사는 가맹점과 본사가 월 이익을 일정한 비율로 배분하는 반면, 이마트24는 월회비를 내는 구조다. 

이마트는 위드미FS를 인수하고 브랜드명을 이마트24로 바꾸면서 대대적인 편의점 투자에 나섰다. 미래 신성장 동력의 핵심축으로 편의점 사업을 꼽으면서, 대형마트 뒤를 잇는 핵심 사업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 들어맞은 것이다. 공격적 확장 전력으로 6년 연속 영업 적자를 기록하고 있지만, 점차 적자폭을 줄여가고 있다. 이마트24는 향후 3년간 연간 1000억 원대 적극적 투자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마트는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 할 예정이다. 고객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주문 서비스가 그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불특정 다수의 적접적인 대면 및 상담을 위한 대기 없이 쉽고 편하게 상담 및 결제를 할 수 있다. 이마트는 올해 약 20개 점포에서만 진행했던 찾아가는 방문 서비스를 추석을 통해 전점으로 확대한다.

세계적인 경제 불황으로 이마트 역시 적자를 내고 있다. 설립 이후 꾸준히 흑자를 기록하다 다시 적자로 전환했다. 적자폭이 커진 것은 자회사인 호텔·프라퍼티 등이 직격탄을 맞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마곡 부지 매각으로 인한 처분이익과 이자비용 절감 등에 힙입어 세전 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하지만 온라인 장보기가 자리잡으면서 쓱닷컴의 매출액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마트는 배송 캐파 증대를 위해 점포 내 비효율 MD 면적을 축소하고 이를 온라인 주물을 처리하는 PP센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온라인 장보기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보로 실적 반등을 노리고 있다. 

 

SSG닷컴이 온오프라인 시너지 강화에 속도를 낸다. 이번에는 이마트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프리미엄 등급의 브랜드 한우, 한돈 상품도 새벽배송으로 선보여 고객 편의를 극대화한다.

SSG닷컴은 계속해서 `그로서리(식료품) 차별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이마트에서 유통하는 고품질의 신선식품을 SSG닷컴으로 들여와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올해 초부터 온라인에서도 육류 등 신선식품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발 빠르게 고객 수요를 잡겠다는 포석이기도 하다. 사회적 거리두기의 생활화로 외부 모임이 줄면서 외식을 통해 즐겨왔던 육류 소비가 가정에서도 활발하게 일어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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