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희망적금 이자 최대로 받는 방법

선납분에 대한 이자란? 청년희망적금 왜 1일에 납입하는 걸 추천할까?

 

요약) 2월 내 가입 시 50만원 입금하고 3월부터 만기 월까지 1일에 50만원 추가 입금하면 이자 최대로!!!(월초에 넣기)
why? 청년희망적금은 수시 입금이 가능한 자유적립식 적금이므로 선납분에 대한 이자가 입금일부터 적용됨


[자유적립식 적금 선납이자]
자유적립식 적금은 월 적립한도를 정해놓고 매월 그 한도 이내에서만 적립이 돼
월 한도 이내에서 월초에 선납
즉, 빨리 적립할수록 이자가 늘어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따라서 매월 1일 날 (자동)이체하여 적립하면 이자가 많아진다는 것이야
상품 설명서에 아래와 같이 그 근거가 나와있어
-만기 이자 산출 근거: 입금건별로 입금일부터 해지일 전일까지 기간(예치일 수)에 대하여 이자율로 계산하여 지급-
사실 선납에 의한 추가 이자는 금리가 올라서가 아니라 미리 적립한 데에 대한 이자가 늘어나는 것이야
그런데 고금리 적금의 경우는 가능하다면 선납을 할수록 고금리로 이자가 늘어나므로 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아

[최대 선납 시 추가이자]
최대 선납하는 방법은 월의 말일에 가입하고 다음 달 적립 분을 1일에 적립하는 방법으로 매월 1일에 적립하면 1달 가까이 선납이 되어 이자가 증가해
2월 28일에 가입하여 3월 1일부터 매월 1일에 적립하는 경우가 최대겠지?
이렇게 한다면 매월 27일의 선납으로 총 621일의 선납이 발생해
이를 적금 금리 6.0%로 계산하면 51,041원의 이자가 추가돼
이는 금리로 환산하면 0.41%에 해당해


여기서 예상 질문! '그럼 5부제 때 말고 2월 28일에 가입하는 게 이득이네?!'
답변 - 그게 최대 이율이긴 한데 얼마 차이 안 나ㅎㅎ
가입 못할 수도 있는데 그냥 맘 편하게 5부제 때 가입하면서 50만원 바로 넣어버려

+추가
깜빡한 팁!!!!!!
3월 1일 같은 빨간 날은 은행 휴업일이라 설정해 둔 자동이체가 안 될 수도 있어
그러면 보통 다음 영업일에 입금되는데 그 기간은 이자를 덜 끌어낼 수 있으니 휴업일엔 직접 입금해~
어차피 월 납입한도 50만원이라 최대로 입금했으면 자동이체 다음 영업일에도 절대 실행 안 됨ㅎㅎ


각 은행에서 이 적금 가입할 때 상품설명서 보면 -만기이자 산출근거-에 명시되어 있어!!
다른 자유적금들도 보면 비슷하게 적혀 있어ㅎㅎ

 

2. 요약 ☆★☆★이거 보고 본인 것에 적용하면 돼★☆★☆
가. ★2022.02.22.에 청년희망적금 가입했고 1일에 선납하던 사람은 2023.02.01.에 선납하지 말 것!
2023.02.22.에 납입한 후, 2023.03.01.부터 다시 선납하기★
나. 2022.03.02.에 가입해서 1일에 선납하던 사람은 2023.03.01.에 선납하지 말고 2023.03.02.에 납입한 후, 2023.04.01.부터 다시 선납하면 되겠지?
다. 위 예시에 가입일을 적용해서 생각해 보면 돼


3. 예상 질문
가. Q1 : 자동이체는 어떡해?
1) 이체시키던 계좌의 은행 앱에서 자동이체 중지하거나, 해지했다가 수동이체시킨 후 원상복구하기
2) 자동이체 우대사항이 있는 사람은 중지 또는 해지한 후 자동이체 신규 설정 후 원상복구하기 / 자동이체 설정 수정하기
3) 자동이체되는 통장 잔액 이체 설정액보다 적게 해두기
나. Q2 : 난 납입해야 할 날짜가 휴일인데 자동이체 설정하니까 휴일 전에 이체시킨다는 안내문이 떴어 어떡해?
1) 자동이체 우대사항 없는 사람은 자동이체하지 말고 수동이체해
2) 우대사항 있는 사람은 휴일 이후 첫 번째 영업일(아마 월요일)로 자동이체 설정해
다. Q3 : 난 월 50만 원보다 적게 납입해서 1년에 600만 원 한도 못 채웠는데 그냥 1일에 선납할까?
1) 아니 선납하지 마! 무조건 가입일이랑 같은 월일에 납입해야 해당 월 납입분의 2%를 추가로 국가한테 지원받을 수 있어
2) 만약 50만 원을 1일에 선납한다면 선납이자까지 고려해서 18,000원 정도 덜 받는다고 생각하면 돼
라. Q4 : 나는 그냥 가입월일에 자동이체하고 있었는데 안 건드려도 되지?
1) 만약 휴일이거나 월말일이 자동이체일이면 건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
2) 그리고 앞으로 이자를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 이후엔 1일로 이체일을 바꾸는 걸 추천해
마. Q5 : 납입회차 13회차 14회차 어쩌고, 납입총액 저쩌고 하는데 이해가 안 돼 / 난 중간에 납입을 안 해서 회차가 안 맞아
1) 납입회차랑 납입총액은 볼 것도 없어. 그냥 위에 적어둔 요약 보고 사정에 맞게 납입하면 돼
2) 왜 회차는 의미가 없냐면, 청년희망적금은 자유적립식 적금이기 때문에 월 50만 원 한도로 수시 입금이 가능했고 중간에 납입을 안 해도 괜찮았어. 때문에 수차례로 나눠서 납입한 경우 회차는 13회차보다 많이, 덜 납입한 경우 그보다 적은 게 당연해. 납입회차는 볼 필요 없어

3) 납입총액도 의미가 없는데 왜 그런지는 바로 아래에 쓴 4번 항목 보면 이해가 될 것 같아


4. 왜 이렇게 해야 하는가?
청년희망적금은 은행에서 지급하는 이자 외에 국가에서 지원하는 저축장려금을 만기일에 함께 받는 상품이야
그런데 이 저축장려금이 가입일로부터 1년 동안의 납입금액은 600만 원 한도로 2% 지원되며, 가입일로부터 2년차 시작시점부터 만기까지의 납입금액은 600만 원 한도로 4% 지원되기 때문이야
만약 50만 원씩 1일 선납을 유지한다면 2년차가 되기 전에 납입금액이 650만 원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한도를 넘겨버린 50만 원은 저축장려금이 안 나와
선납이자 2천 원 남짓만 받을 수 있는 거야
이로 인한 손해는 18,000원 남짓

혹은 1년차 때 600만 원 한도를 못 채운 경우에 1일에 50만 원 선납을 유지한다면, 1년차에 납입한 것이니 저축장려금은 2%인 1만 원만 받게 되겠지

2년차 시작시점이 같은 달에 있을텐데 월납입한도를 다 채웠으니 추가 납입은 불가능

이로 인한 손해는 8,000원 남짓
참고로 2022.02.22. 가입한 사람의 2년차 시작일은 2023.02.22.이고 만기일은 3년차 시작시점인 2024.02.22.임

5. 추가 금융팁
가. 만기일이 휴일인 경우에 한하여 해지 시점과 만기일 이후 금리
1) 만기일이 휴일인 경우 금융상품은 해지가 안 되고 익영업일에 해지가 가능해. 이때 자동해지 설정했으면 알아서 익영업일에 해지되니까 따로 신경 쓸 것 없어
2) 만기가 미뤄지는 동안의 이자는 가입시점의 계약 이자율 그대로 일할 계산되어 추가 지급돼
나. 자유적금을 예금처럼
1) 요즘 금리 인상기라 어떤 금융상품을 언제 가입할까 고민이었지? 일단 이자율 높고 납입한도 넉넉한 자유적금은 가입금 1,000원으로라도 만들어 놓는 걸 추천해
2) 금융상품 이자율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니까! 가입 기간을 달리해서 여러 개 만들어 두면 쓸모가 있을 거야
3) 자유적금은 수시로 납입이 가능하니까 당장 쓸 일 없는 목돈이 생길 때마다 넣어두면 입출금 통장이랑 비교했을 때 이자가 꽤 쏠쏠해
4) 가능하다면 6개월, 1년, 2년, 3년 이런 식으로 단기부터 장기까지 다양하게 개설하는 게 좋지만! 고금리 자유적금은 자주 나오진 않아서 정보를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해
다. 가입 기간 36개월까지만 보통 고정금리야. 변동금리로 바뀌는 장기 저축상품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머리 아프기 싫다면 36개월짜리까지만 가입하면 돼
라. 자동이체를 월말일로 설정하는 것은 비추야. 왜냐하면 만약 이체일이 휴일인 경우에 직전 영업일에 이체되면 괜찮지만, 익영업일에 이체되는 경우 많은 게 꼬여버릴 수 있거든
마. 적절한 2금융권 활용

1) 농협, 신협, 수협, 새마을금고 등 일부 금융권에서 조합원으로 가입한다면 저율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2) 이자 소득에 대한 세금이 15.4% 과세가 아닌 1.4% 과세로 뚝 떨어져
3) 저율과세 혜택은 모든 금융권 합산 원금 3,000만 원까지만 적용돼
4) 2금융권이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신중히 가입해. 예금자보호는 1금융권과 동일하게 적용돼
5) 조합원 가입 방법은 금융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검색해서 알아보는 걸 추천해
6) 보통 1금융권보다 상품금리가 높은 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