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서울남부지방검찰청 보이스피싱 조심해라

와 진짜 같지 않음?  

이런 문서 8개를 보내주면서 지금 협조 안하면 구속조사 들어간다고 압박 하더라.

통화 감청되고있고 인터넷 접속기록 확인된다는등 뻔한 내용인데

 

나중에 조목조목 생각해보면 이걸 왜 속았지? 병신인가? 하는게 진짜

한두가지가 아닌데

막상 상황 닥치니까 사람이 그렇게 되더라. 이새끼들 빌드업이 예술임. 누가 각본 짜주는건지ㅋㅋㅋㅋ

말투도 걍 서울사람 말투야. 어눌하고 그런거 전혀 없음

 

전북은행 계좌 개설하래서 개설했는데 그걸 피싱범한테 알려주고나서  

 

'뭐지? 나 왜 이러고있지? 검사가 계좌를 왜 파라하지? 생각 들어서

전화 바로 끊고 112 전화함.

다행히 돈 보내주거나 신분증 보내주거나 하기 전에 정신 차려서 현 피해상황은 없음 .

다들 조심하라고 쪽팔림을 무릅쓰고 쓴다

 

항상 대검찰청입니다 하면 걍 웃고 전화끊으세요.

 

저걸 등기로 안보내고 일반 우편으로 보내던가 문자 이미지로 보내면 다 피싱이야

 

 

우리 아부지 스미싱범 한테 개인정보 다 넘겨줘서 5분넘게 핸드폰 원격조종까지 다 당하심

아차 싶어서 나랑 경찰서 갔는데 다행히 금전피해 1도 안당했는데

우리 아부지 폰뱅킹같은 금융 어플을 핸드폰에 하나도 안까셨기 때문...

옆에 같은 수법으로 피해본 20대 여성분 있었는데 천단위가 그냥 사라졌다고 하는것 같더라 존나 무서운 세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