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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주연도 아닌놈이 첫번째냐하면

 

1.현시점 최악의 세대중에 유일하게 죽음으로 서사가 완결됨

2.개인적 흥미

 

 

 

 

첫등장은 다른 초신성들과 마찬가지로 샤봉디제도편

1부기준 초신성 현상금 3위인 전도유망한 해적새끼였다.

 

 

 

 

능력은 저주인형 만들어서 대상에게 데미지 전가하기.

 

직접 짚괴물로 변신할 수도 있다.

 

소환도 가능

 

또다른 특이사항은

 

쪽집게 점쟁이로 전투전에 항상 점을쳐서 승산이 전혀 없다면 싸워볼 생각도 하지 않는다.

 

 

이 점도 능력의 일부로 카드를 이용해 자신이나 타인을 강화시킬 수도 있다.

 

능력과 성격은 알아봤으니 이제 작중행적을 알아보자.

 

샤봉디제도 사건후 2년 신세계에 자리잡은 호킨스는 좆밥들을 양학하며 해피 해적 라이프를 즐기다가.

 

아푸 키드 킬러와 타도 사황 동맹을 맺게 되는데.

 

 

하늘에서 카이도가 떨어지고 이때부터 인생이 꼬이기 시작한다.

 

(참고로 카이도는 제일 왼쪽 중국인새끼가 불러들인거다.)

 

이후

카이도에게 굴복하지않고 싸운 키드는 피떡이 돼서 와노쿠니 감옥에 갇히고.

 

킬러는 인공 악마의 열매 스마일을 먹고 웃기만하는 병신이 됐다.

 

그리고 안전제일 호킨스는

중간간부 직책도 받고 카이도의 충실한 개가 됨.

이때까지만 해도 옳은 선택을 한거라고 믿어의심치 않았는데..

갑자기 나타난 이새끼가 깽판을 치기 시작하고

물론 바로 '키드' 당했지만

루피연합을 신경쓰기 시작하며 조금씩 심경에 변화가 생기는데

 

이후 여러 사건들이 벌어지고 정신차려보니

 

여전히 따까리나 하고있는 호킨스와는 다르게 이새끼들 진짜로 사황때려잡을 기세다.

 

이와중에 호킨스는 또 점을 보게 되는데 어떤 남자의 생존확률이 1%라고한다 누구일까 루피? 카이도?

 

이후 킬러와의 전투에 돌입하게 되는데

키드를 인질로잡고 인성질을 시전한다.

 

 

본인이 죽이라고 하는데도 계속 인성질만 한다. 어차피 킬러는 자기를 건드리지 못하는데 족치지않고 인성질만 하는걸까

이유는 자신의 선택에대한 후회와 다른선택을한 이들에 대한 열등감.

 

 

그리고 묘수를 생각해낸 킬러에게 왼팔이 잘리고

대가리가 쪼개지며 패배하고

 

로와 키드는 빅맘을 잡아내고만다.

그리고 이후에 호킨스가 점친 생존률 1%의 어떤남자가 누군지 밝혀지는데.

 

자기자신이었음.

 

즉 이시점에서 호킨스는

 

1.승산없는 싸움을 한다

 

2.루피연합에 붙어서 해적생명을 연장한다. 

 

라는 지옥의 양자택일을 강요받음.

언뜻보면 2번이 좋은 선택지일수도 있지만 이미 자신의 선택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있는데 또 박쥐처럼 이기는쪽에 붙는다? 도저히 자존심이 용납을 못하기에 승산없는 싸움을 선택함.

 

 

이걸 알고 이장면을 다시보면 되돌릴 수 없는 잘못된 선택을 하고 그 선택때문에 승산없는 싸움을 하고있는 호킨스가 얼마나 악을쓰고있는지 새삼 느껴짐.

 

 

그리고 아이러니하게도

사황에게 굴하지않고 대적한 다른 초신성들과는 달리 가장 안전하고 합리적인 길을 선택한 호킨스가 11명중 가장먼저 탈락하게됐음. 

 

현실에 안주하는자는 더 나아갈 수 없다는 참으로 소년만화다운 결말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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