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생들에게 찾아오는 위기의 순간

2022. 5. 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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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

 

 

집안재력이 충분해서 경제적 지원을 받는 사람들보다 월급벌어 쪼개서 적금하고 월세사는사람이 더 많으니까

 

이유없이 혼자가 된거같은 느낌이 딱 옴

 

 

 

 

 

 

이런 애매모호한 시간에 일 뼈빠지게 하고 집까지 가는데 유독 발걸음이 무거울 때

 

 

 

 

 

 

집이 유독 고요하고 무겁게 느껴질때

 

 

 

 

 

 

체력도 바닥나서 뭐 딱히 할것도없이 누워서 폰질만하다 자는 반복되는 생활

 

이유없이 슬플때를 조심해야함

 

매일매일 느껴지는게아니라 어쩌다가 한번씩 오는걸 얘기한거임

 
 
 

일하고 현관문 열고 들어오는데 신발장 불만 자동으로 탁 켜짐

그럼 그 뒤로 어두컴컴한 거실이 여렴풋이 눈에 들어오는데 이때 허무한 감정이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찌릿하게 지나감

그래서 거실 불 켜놓고 출근하기도 했었음

 

 

그 특유의 적막함이 꼭 한번씩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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