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인정한 히오스 망겜화 결정타

2022. 5. 4.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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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는 블리자드 세계관 영웅들이 모두 모여서 한 판 붙는다는 컨셉의 AOS 게임

 

 

이 때문에 영웅들도 전부 블리자드 세계관에서 네임드거나 유명한 캐릭터들이 나오며

 

 

챔피언 출시 때는 떡밥을 던져줘서 추측하는 재미가 있는 게임이었음

 

 

 

 

 

 

 

예를 들어서 화이트메인 때는 

 

 

 

 

 

화이트 메인의 소속인 붉은 십자군 수도원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등장을 암시했음

 

 

 

 

 

 

 

 

 

 

 

 

 

 

그러던 어느 날 히오스에선 요런 티저 떡밥을 내놓음

 

 

 

 

 

 

 

장신구를 보아하니 보라준이 아니냐

 

 

 

아니다 다른 세계관에 등장하는 누구다~

 

 

이런 식으로 다양한 추측이 오갔는데

 

 

 

 

 

 

 

 

 

 

정답은 키히라였음

 

저 떡밥도 키히라의 목걸이였던 것

 

 

 

 

 

 

 

저기여 그런데 키히라가 누구에요?

 

 

 

 

 

 

 

네! 키히라는 이레시아에서 온 현상금 사냥꾼입니다!

 

 

 

 

 

 

 

 

아니 이레시아가 어딘데여?

 

 

 

 

 

 

이레시아는 히오스 세계관 내에 있는 대충 오리지널 세계임

 

 

블리자드 영웅들이 나와서 싸우는 게임에

 

 

뭔 병신같은 설정의 현상금 사냥꾼이 뜬금없이 참여한 것

 

 

 

 

 

 

 

 

 

물론 그 이전에도 [까마귀 군주의 딸]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오르피아라는 오리지널 캐릭터가 참여한 적이 있었음

 

 

 

 

 

 

 

 

근데 까마귀 군주는 히오스 해본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세계관 내 네임드 캐릭터고

 

그런 캐릭터의 딸이 참전한다는 건, 나름 신선한 시도라고 생각해 볼 '여지'까지는 있었음

 

 

 

 

 

 

 

 

 

근데 오르피아 뽑으면서 오리지널 캐릭터 계획 없으며 팬들이 잘알고 기대하는 영웅이 나올 것이라고 인터뷰했던 놈들이

 

 

 

 

 

 

 

그러고는 1년 만에 히오스 하는 애들도 듣도보도 못한

 

 

이레시아 출신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괴상한 캐릭터를 추가한거임

 

 

 

 

 

 

 

 

 

 

게다가 키히라랑 같이 출시했던 우주비행사 스킨 설명에는

 

 

오리지날 캐릭터인 키히라를 비판하는 여론을 조롱하는 듯한 설명을 담아서

 

 

팬들을 화나게 만들었고

 

 

이 때를 기점으로 히오스는 완전히 망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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