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차 57대를 격파한 우크라이나 초등학교 영어선생님

2022. 4. 1.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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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동안 교전을 하고, 휴식기간으로 후방으로 배치됨

2주 동안 격파한 전차와 장갑차는 모두 57대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다.

나와 같이 자원했던 동료 교사들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였다.

 

우리의 대장은 교장선생님이셨다.

하지만 그는 두번째 전투에서 아이들을 구조하다가 전사하셨다.

 

나는 항상 세컨드였다. (2번째 발사 사수)

첫번째 사격을 한 동료들은 거의 살아남지 못하였다.

그러나 동료들은 나의 이 재능을 알아보고 항상 두번째 사수를 맡겼었다.

 

언제나 무섭다.

명중했을 때 전차가 타오르면서 불타면서 뛰어나오는 군인들도 보았고,

전차 위에 앉아있다가 산산조각나는 군인들도 많이 보았다.

 

나는 그것들을 평생 잊을 수도 없을 것이고,

앞으로 전쟁이 끝난다면 나는 학교에 돌아가지 못할 것 같다.

 

공포에 질려 나는 거의 잠을 자지 못한다.

 

 

 

 

 

 

 

 

 



처음에 자원을 할 떄는 단순히 복수심 때문이었다.

 

불타는 학교와 피투성이가 된 아이들을 데리고 병원에 처음 갔을 때,

온 사방은 비명투성이었고, 피투성이었다.

 

우리 교실 맨 앞의 꼬마 베루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아이는 항상 자기가 발레리나가 되고 싶다고 하였다.

그러나 그 아이는 첫 폭격 때 부모님과 두 다리를 잃었다.

 

나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죽는 것도 싫고,

러시아 군인들이 더 죽어나는 것도 보기 싫다.

 

전쟁이 빨리 끝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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