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강사들이 이야기하는 요즘아이들 문해력

2021. 12. 3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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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수능과 상관 없이 계속해서 공부가 필요한 과목?

 


최태성(한국사) : 무조건 국어입니다

 


박상현(화학) : 저도 국어입니다


김민정(국어) : 저는 수학이요


조정식(영어) : 저도 수학이요

 

 

 

 

 


최태성 : "선생님, 난은 무슨 꽃일까요?"

김민정 : 이거라고 다 생각해요 진짜

 

 

 


유희열 : 거짓말!

조정식 : 아니요 현장에 있으면... 정말이에요

 


김민정 : 너무 공감되는 게 수업할때 작가가 요절을 해서 라고 했더니 

 


김민정 : 애들끼리 요절? 손절 각 이렇게 생각하더라고요

 

 

 


조정식 : 한글 뜻을 모르는 거예요 이 단어만 알면 맞히는데..

 


차태현 : 간헐적 단식이란 말도 쓰잖아요

조정식 : 그 단어 정확한 뜻을 모르는 거예요 단어만 들어봤지


조정식 : 저는 이게 접근하는 방식에 따라 다를 수 있는 게 

 

 

 

 

 

 

 


조정식 : 서로가 생각하는 문해력의 의미가 달라지지 않았을까?


조정식 : 그렇지만 수능은 꼭 시대에 맞춘 문해력을 묻는 문제들이 아니다 보니 상대적으로 이런 것도 있지 않을까?

최태성 : 그렇지.. 맞아

 

 

 

 

 


유희열 : 한글에 그걸 표현하기 위한 적확한 단어가 있거든요

김민정 : 맞아요 너무 와닿아요

 


김민정 : 왜 유희열 님은 정확이란 단어를 모르시지? 이렇게 생각해요

 


조정식 : '저분 서울대 출신 맞아?' 

 

 

다수의 수다 6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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