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이 미래 엔터테인먼트 세상의 핵심가치이자 비전으로 제시하는 SMCU(SM CULTURE UNIVERSE)를 보여주는 새로운 혼합 영상 콘텐츠로서, 이번 영상을 통해 첫 선을 보였습니다.
에스파는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SMCU 영상을 공개, Black Mamba (블랙맘바)가 현실 세계와 디지털 세계의 연결을 방해하는 것을 막기 위해 KWANGYA(광야)로 향하는 모습으로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영상 말미 크레딧에 등장하는 CAWMAN은 Cartoon (카툰)의 C, Animation (애니메이션)의 A, Web-toon (웹툰)의 W, Motion graphic (모션 그래픽)의 M, Avatar (아바타)의 A, Novel (노블)의 N을 조합한 것으로, SMCU를 표현할 새로운 혼합 영상 장르를 의미합니다.
5월 17일 공개되는 신곡 Next Level(넥스트 레벨)은 그루비한 랩과 에너지 넘치는 베이스 리프가 돋보이는 힙합 댄스곡으로, 에스파의 파워풀한 보이스와 버라이어티한 곡 진행이 매력적입니다.
앞으로 SM의 모든 아티스트들이 SM 컬처 유니버스(SM CULTURE UNIVERSE)라는 거대 세계관을 통해 서로 연결되고, 문화를 통해 꿈, 가상 현실, 우주, 현실 세계를 무대로 하는 넓은 무대에서 그들의 음악과 콘텐츠를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현실의 아이돌 멤버와 가상 세계 아바타가 공존한다는 독특한 콘셉트의 SM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가 17일 데뷔합니다.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카리나(20·한국), 지젤(20·일본), 윈터(19·한국), 닝닝(18·중국)으로 구성된 4인조 걸그룹 에스파는 데뷔 싱글 블랙 맘바 (Black Mamba)를 공개합니다.
에스파 NEXT LEVEL 뮤뱅 컴백무대
에스파는 S.E.S, 소녀시대, 에프엑스, 레드벨벳 등 걸출한 걸그룹을 잇달아 키워낸 SM엔터테인먼트가 레드벨벳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입니다.
특히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의 또 다른 자아가 가상 세계에서 아바타로 발현해 함께 활동한다는 세계관이 주목받았습니다. 아바타는 각각 아이(ae)-카리나, 아이-지젤, 아이-윈터, 아이-닝닝으로 불리며 멤버들과 아바타가 만나고 교류하는 모습이 티저 영상으로 공개됐습니다. 현실 멤버들과 아바타가 인공지능 시스템 나비스(Navis)의 도움을 받아 싱크(Synk)라는 연결 신호를 통해 소통한다는 설정입니다.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는 가상세계 멤버들이 현실 세계 멤버들과 서로 다른 유기체로서 인공지능(AI) 브레인을 가지고 있어 서로 대화를 하고, 조력도 해주고, 친구가 되어주고, 각자의 세계를 오가는 등 전혀 새로운 개념의 스토리텔링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SM은 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시도를 여러 차례 보여왔습니다. 앞서 슈퍼주니어의 비욘드 더 슈퍼쇼 (Beyond the SUPER SHOW)에서는 AR기술을 이용해 멤버 시원이 화면에서 무대로 거대하게 튀어나오는 듯한 장면을 연출해 신선한 충격을 안기는가 하면 2013년엔 강남역에서 소녀시대의 홀로그램 V콘서트를 열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또한, 2017년에도 3D 오디오 VR을 이용해 녹음실에서 팬과 엑소 멤버가 함께 음악을 감상하는 듯한 가상현실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여기엔 미국에서 컴퓨터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은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의 이력도 작용했다고 합니다.
아바타는 최근 아이돌 산업에서 주목받는 요소 입니다.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증강현실(AR) 아바타 앱 제페토에는 최근 빅히트·YG·JYP 등 대형 기획사가 잇따라 투자했습니다. 다만 기존 아이돌 아바타는 이미 인기를 얻은 멤버가 가상 환경에서 분신을 통해 부가 활동을 펼치는 개념이라면, 에스파는 현실 멤버와 아바타를 기획 단계부터 함께 설정했습니다.
그룹 정체성을 이루는 세계관의 중심에 아바타 개념을 끌어들인 것입니다. 이수만 프로듀서가 전망해온 셀러브리티와 아바타가 중심이 되는 미래 세상을 아이돌 세계관에 본격적으로 도입한 것이기도 합니다. 에스파의 설정은 다소 낯설지만, 아바타가 생활 속에 깊숙이 들어온 미래 세계의 일면을 미리 보여주고 경험하게 한다는 점에서 흥미를 끌고 있습니다.
이전에도 버추얼 세계를 접목한 시도가 없지는 않았습니다. 1998년 국내 1호 사이버 가수로 데뷔한 아담이 대표적입니다. 최근에도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캐릭터 아리, 카이사, 이블린, 아칼리로 구성된 가상 걸그룹 K/DA가 데뷔하기도 했습니다.
과거 아담 등 사이버 가수의 경우엔 기술력의 부족으로 구현할 수 있는 한계가 명확했기 때문에 활동을 지속하기 어려웠지만 각종 IT의 발달로 VR 등 증강현실까지 구현하게 된 현재는 아바타 멤버들이 실제 멤버들과 한 무대에서 공연하는 것까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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