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는 치과의사인데 원장님의 과잉진료를 폭로하고 내부고발자로 찍혀서 개원말곤 취업길이 막혀버림
어릴때 부모님과 놀러왔던 마을에 치과를 개원하게 됨
(서울은 더 비싸니깐)
여주도 이제 이 마을에 살게됐고 치과 홍보를 위해서 마을 경로잔치에 참여하기로 함
마을 어르신이 손으로 고기에 김치 싸서 주니깐 안먹음
"살다가 불편한거 있으면 얘기해요"(집이랑 치과건물주인)
"몇가지 있기는 한데...
그러면 다용도실 바닥 타일 좀 고쳐주세요
실금이 좀 갔는데 미관상 보기 좀 그래요
아 그리고 방충망이 구멍이 나있거든요 크기가 새끼손톱 반의반 정도인데 모기나 날파리 정도는 쉽게 들락날락 할 수 있는 크기라서
조금 그래요
그 횟집에 생선 파시잖아요 굽는 방식을 조금 고려해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지나가다가 생선 냄새가 너무 심하게 나더라고요 제가 좀 비린내를 싫어하기도 해서...."
"아 저기 저는 요 앞에서 슈퍼하는 보라엄마에요
저번에 슈퍼에서 그냥 구경만 하고가시던데"
"저번에 갔는데 찾는 물건이 없어서 그냥 왔어요"
"에?? 뭐가 없었어요 우리 슈퍼가 공진에서 물건 제일로 많은데"
"샴푸인데 그게 좀 고급라인이라 아마 시골에는 안들어올거에요"
분위기 싸해지고 동네 사람들 다 자리 뜸
"아 저 의사선생님이시라고
저는 오윤이라고 합니다 가수에요"
앨범도 주고 본인 서태지 하여가만 아니었어도 떴을거라고 구구절절
관심도 없는 여주 붙잡고 얘기함 여주는 화장실 간다는 핑계로 자리 피함
친구한테 전화가 와서 실내로 들어와서 전화받는 여주
동네사람들 험담 함ㅇㅇ 먼지 풀풀나고 손으로 만진 음식 준다고
와중에 밖에서는 노래가 실수로 꺼지게 되고
여주가 전화하는 내용이 방송으로 나가게 됨
"아 다 맘에 안들어 서울에 있을걸 괜히 왔어
아니 무슨 카페하는 아저씨가 하나 있는데 무명가순가봐
아니 그 아저씨가 물어보지도 않는데 자기 얘기를 하는거야
무슨 매니저가 돈 들고 튀는 바람에 2집을 못냈다나
솔직히 그거 핑계아니냐 아니 실력이든 의지든 있었음 어떻게 뭐라도 잘 됐겠지 나는 현재가 이 모양인데 과거 타령하면서 사는거 너무 비겁하고 초라해보여"
마지막엔 사과하긴하는데
남주 아니었음 안하고 치과망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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