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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착취의 지옥도' 간접고용 노동자 100명에게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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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사람 장사'라지만... 노동자몫 빼앗는 게 생존의 방식
<2>간접고용 노동자들의 서사 “지선아, 돈 벌어서 다 어디 쓰길래 맨날 돈이 없다 그래?” “월급이 얼마 안되잖아요. 100만원 좀 넘는데.” “어? 아닌데···." 지선(가명·39)씨는 10년 전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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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가 취재해보니 하청 이란 구조가 노동자에게 갈 돈이 상당수 사라지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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