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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오늘로써 한달 가량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주식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올해는 전쟁과 금리인상 물가 상승으로 아주 다이내믹한 한 해를 보냈다고 생각하실 것 같습니다.

 

올해 코스피는 최고 2668 포인트에서 최저점은 무려 2180 포인트까지 찍어버렸습니다. 증시 하락이 너무나도 큰 한 해였던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에게는 마지막 큰 이벤트가 하나 남아있습니다.

바로 2023년 주식 배당 입니다.

찬바람 불면 슬슬 배당주가 인기를 발휘하는 시점이라 배당주 관련 배당기준일, 배당락일폐장일을 알기 쉽게 정리해보려 합니다.

 

 

2023년 주식 배당일 주식 배당락일 주식 폐장일



2023년 주식 배당(배당금)을 받으려면?

 

12월 26일 오후 6시(정규장+시간 외 포함) 까지

- 이날 매도 할 경우, 배당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 왜냐하면, 마지막 거래일 28일까지 주식 보유 상태가 유지 되어야 필수 배당 지급 대상 입니다.

 

배당기준일 - 12월 26일

 

12월 26일이 배당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배당기준일입니다.

26일 오후 6시까지 배당받고자 하는 종목을 매수한다면 결산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정규장, 시간 외 장 포함)

배당기준일에 매수하고 그 다음날 팔아도 배당금을 수령할 수 있기 때문에 배당금을 노리시는 분들이라면 꼭 12월 26일을 기억하셔야합니다. 

배당기준일까지 주식을 매수한 분들이라면 배당금은 대부분 내년 3~5월 사이에 지급될 것입니다.

다만 당연하게도 배당금에는 15.4%의 세금이 붙습니다. 

 

배당락일 - 12월 27일

 

올해 배당락일은 12월 27일


- 이날은 주식을 매수해도 당해의 기말 배당금을 받지 못합니다.

-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해 둔 사람은 배당락일에 매도를 하더라도, 추후 배당금 수령이 가능 (배당에 대한 권리가 이미 26일에 발생 했으므로)


12월 27일이 배당락일입니다. 즉, 27일날 이후에 주식을 팔아도 결산/분기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기 때문에 배당금이 들어옵니다.

다만 한가지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배당락일에는 기본적으로 예상된 배당금만큼 주가가 하락한 상태로 장이 열립니다. 갑자기 주가가 내려갔다고 당황하실 필요 없습니다.

 

- 배당락: 배당을 하는 만큼 주가가 조정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배당락일에는 배당을 실시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배당률만큼 하락합니다.

 

 

휴장일 - 12월 25일, 12월 29일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과 12월 29일은 주식시장 휴장일입니다. 25일은 크리스마스 공휴일이라 주식시장이 쉬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리고 12월 29일은 기본적으로 주식시장 자체공강하는 하는 날입니다.

매년 마지막날은 이렇게 주식시장이 휴장하기 때문에 주식거래 시 참고해야하는 일정입니다.

 

 

폐장일 - 12월 28일

 

폐장일이라는 단어의 어감때문에 많은 분들이 주식시장 폐장일에는 주식거래를 할 수 없다고 생각하십니다.

하지만 폐장일은 한해의 마지막 주식시장이 열리는 날 입니다.

즉, 폐장일도 주식거래가 가능하며 주식시장 운영시간도 기존과 동일합니다. (오전 9시 ~ 오후 3시반)

 

 

2024년 주식시장 개장일 - 1월 2일

 

2024년 주식시장은 1월 2일부터 열립니다. 1월 1일은 신정으로 공휴일이기 때문에 주식시장도 개장하지 않는 것이죠.

1월 2일부터 23년 주식시장이 다시 달릴 예정이며 이 날만 특별하게 개장 시간이 오전 10시입니다. 

평소보다 1시간 늦게 오픈한다는 점도 참고해주세요^^

 

 

배당금 지급, 수령 시기는?

 

- 회사마다 차등 지급 하지만, 대부분의 국내 기업들은 통상적으로 다음 해 4~5월에 배당금을 지급 합니다.

- 배당은 연간 사업보고서가 나오고, 주주총회 개시 및 확정 후 보통 1개월 이내에 공시 이후 지급한다고 보면 됩니다. (대개 언제 배당을 하는지 공시를 통해 알려줍니다.)

 

 

배당제도 변경

 

일반적으로 배당기준일은 매년 마지막 거래일로 했었는데, ​최근 배당기준일을 다음해 3월 이후로 설정한 상장사가 점차 느는 추세입니다. ​ 올해 초 금융위원회가 아래 같은 배당제도 개선안을 발표했습니다.​ 과거 국내 상장사는 배당받을 주주를 연말에 먼저 정하고, 그 다음해 2-3월 주총에서 배당금을 확정 했었습니다. ​ 투자자들은 정확히 배당금이 얼마인지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를 해왔던터라 ​ 이런 문제를 보완하고자 제도가 개선된 것입니다. (분기/반기 배당은 애매한 상황) ​ ​ ​

 

배당제도 개선

 

개선된 절차대로라면 배당금을 확실히 알고 투자할 수 있게 되는것입니다. ​아직 권고사항이라 상장사마다 배당기준일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배당투자를 생각하고 있다면, 공시를 잘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아무쪼록 주식을 투자하고 계신 분들은 뜻하신 바를 꼭 이루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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