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깅스 뺨치는 '수영복' 입고 외출한다 "서울이 보라카이인가?"

2021. 8. 1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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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믹스의 하이브리드 스윔웨어. 일상복으로 착용 가능한 엑스프리즈마 원단으로 제작됐다.


"쳐다보기 민망하다"는 사회적 시선에도 레깅스가 일상복의 하나로 정착된 2021년 대한민국에서 이제 입고 외출할 수 있는 '수영복'까지 등장했다. 수영복이면서 동시에 운동복, 그리고 일상복으로까지 활용할 수 있는 다용도의 '하이브리드(서로 다른 성질을 혼합한) 웨어'가 뜨고 있다.

16일 국내 토종 레깅스 1위 브랜드 젝시믹스에 따르면 레깅스에서 시작된 애슬레저 의류는 최근 다양한 상황에서 모두 착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웨어로 진화하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젝시믹스는 올해 일상복으로 입을 수 있는 수영복(스윔웨어)과 운동복, 일상복, 수영복으로 두루 착용가능한 액티브웨어를 선보였다.

사실 일반 수영복은 입고 외출하기에는 부담스러운 특유의 광택있는 원단으로 제작된다. 그래서 보라카이나 세부 등 동남아 휴양지에서는 모노키니 수영복에 숏팬츠를 코디해 외출하는 것이 자연스러울 수 있지만 한국에서 수영복만 입고 외출했다가는 과도한 노출과 특유의 원단 및 디자인 때문에 만인의 시선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높다.

이 때문에 최근에 출시된 하이브리드웨어는 새로운 원단이 적용된, 일상복으로 활용 가능한 디자인으로 출시되고 있다.

젝시믹스 관계자는 "기존 비키니나 래쉬가드와 같은 수영복은 대부분 방축 또는 방수 가공을 한 면직물에 광택을 내는 '친츠가공'을 거쳐 제작되므로 일상복으로 입기에 다소 어색할 수 있었다"며 "최근 출시되는 하이브리드웨어의 원단은 이런 부분을 보완해 일상복으로 입어도 문제 없게 출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골프웨어로도, 일상복으로도 착용할 수 있는 젝시믹스의 하이브리드웨어

(후략)


 

 

 

 

"서울이 보라카이인가?" 레깅스 뺨치는 '수영복' 입고 외출한다

"쳐다보기 민망하다"는 사회적 시선에도 레깅스가 일상복의 하나로 정착된 2021년 대한민국에서 이제 입고 외출할 수 있는 '수영복'까지 등장했다. 수영복이면서 동시에 운동복, 그리고 일상복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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