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동산 찌라시

2023. 2. 1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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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긴 어디 판타지 동네인가요

 

 

 

지금 상황은 해외무역 적자 상황이고, 물가 폭등해서 서민들 여유도 없고요
3기 신도시 유예했고, 강남에도 25년까지 5만가구 공급폭탄 예정입니다.
서울수도권에도 재개발 재건축하는곳 수두룩하고요

잠시 08년도 리먼브라더스발 경제위기를 복기해보면, 당시는 우리나라 경제 부흥기라 무역적자도 금방회복했고
박근혜정부 DTI, LTV완화 그리고 인구수도 받쳐줬기때문에, 3가지 요인으로 집값이 V자 급반등했죠

근데 지금은 뭐하나라도 반등여지가 보이나요?? 박근혜정부 이후 시작된 부동산 투기바람과, 코로나 이후로 풀린
유동성으로 유래없이 집값이 미친듯이 폭등했는데, 이게 고대로 재연될 확률은 제가볼때 거의 제로에 가깝습니다.

더 중요한건 앞으로 신축아파트나 재개발 아파트들 미분양 사태가 나면, 분양권을 산사람들이나 건설사나 최악의 상황을
면하기 위해, 분양권을 손절매로 파는 사태가 일어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면 기존에 아파트들도 가격경쟁이 시작되서
궁지에 몰리고 몰린 매도자들이 공포에 질려서 무릎꿇고 제발좀 아파트좀 팔아달라고 애원할겁니다.
아직 이런 매도자들 공포심리가 없이, 매물만 싸게 내놓고 정부정책보고 다시 매물을 걷어들이는 사람도 많답니다.
아직도 상황인지를 못하고 매도자들이 어느정도는 여유가 있다는거죠, 이게 부동산 최저 바닥시점에서 일어나는 현상인데,
아직까지는 그런 공포심리가 없으니 이제 중간도 안온거죠

그럼 아파트 매매를 고려하는분들은 그걸 팔짱끼고 언제까지 더떨어지나? 여유있게 전세도 싸겠다. 전세 살면서 천천히
관망하는거죠, 불과 2년전만해도 매물나오면 미친듯이 몰려가서 "제가 살께요, 제가 살께요" 임장도 안가보고 덜컥 계약하는
패닉바잉 사태가 났다면, 지금은 철저히 매수자 우위의 상황이라, 매수자 입장에서는 기다리기만 해도 집값이 떨어지는데
굳이 급하게 살 필요가 없죠

 

 

 

제가 부동산 실거래 몇년동안 매일 체크하는데 어제는 아파트 매물이 많이 감소 했더군요
아마 1기 신도시 재건축 호재가 아닌가 싶네요
개인적인 예측이지만 앞으로 삼년후까지 분양예정 물량이 폭탄수준입니다
미분양 사태는 필연 입니다
집주인들은 분담금상향 건설사는 미분양과 낮은 마진의 리스크를 안고 재건축 동의하는 단지는 없을듯
주식의 기술적 반등이라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부동산에 역사적 고점은 1기 신도시 재건축시라 예상이됩니다
지금은 아니에요 미분양 감소시점에 들어가시고 재건축 중반에 매도하시면 돈벌겁니다

 

 

폭탄돌리기시전은 10년전에도, 20년전에도 있었음. 항상 폭탄돌리기. 그 폭탄은 대체 언제 터짐?
지금은 데드캣 바운스인지 시장을 지배하는게 심리적 영향이 지대한지 어떤 전문가도 예측 못함.
즉, 재상승 초입인지 억눌린 수요의 일시적 회복인지 아무도 모른다는 거임.

부동산 시장에서 특히 주택의 경우는 주식보다 예측이 어려운건 사실.
토지가격이 하락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데..ㅎㅎㅎ 실물을 잘 봐야.

이상과 현실은 항상 다르기 마련이지. 이상과 현실이 괴리가 없으면 경제학자는 필요가 없으니.
그 경제전문가들도 10개중 5개 맞추면 우등생임. 그정도로 쉽지 않은게 경제분야 예측임.

상식적으로 무역적자, 물가상승, 금리상승인데 부동산이 오를리 만무하지 않냐? 라고 하는데 그건 누구나 생각하는 논리임.
당연해 보이지. 그 당연해 보이는걸 역발상도 해보고 뒤집어도 보고 기타 자산가격의 추이도 보고 주식시장, 채권시장도 보면서 분석해도
날마다 틀리는게 부동산에서 주택시장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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