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170


나비랑 박재언 이어짐?

아님 감자소년이랑..?

 

 






 




나비랑 감자소년 이어지는데 뒷맛 찝찝하게

남주가 여주 엿먹이면서 둘 사이 끝나고 여주는 다른 남자 만남

근데 그 남자도 쎄한느낌 주면서 엔딩

 

 

남주가 좋아했던 구찐사(전여친)이랑 잘해보려고 여주랑 섹파관계 정리하고 주변 여자들 다 정리하고 전여친이랑 다시 잘되가던 중이였는데

 

어쩌다 남주 찐사랑 마주친 여주가 전여친 앞에서 걔는 어떻게 하는 섹스를 더 좋아하던데 하고 존나 이간질함->

 

아..그래? 하고 당시에 웃는 모습으로 넘어갔던 전여친은 그길로 남주한테 걔가 그런말 하던데 걔랑 잘해보라고 쫑내고 감->

 

남주 존나 열받아서 여주가 자기한테 방심하게 만들어서 행복할때 존나 차려고 잘해주는척 했는데 여주가 알아채자마자 너랑 같이 있는것도 키스하는것도 역겨웠다고 존나 뭐라하면서 여주한테 욕한바가지하고 그길로 돌아섬->

 

여주 공허한채로 시골 내려갔을때 잘될뻔 했던 소꿉동창이랑 만나게 됨->

시간이 흐른뒤 둘이 데이트 하는 장면 나오는데 여주 남친은 그사이 여주가 한번 유투브해보지 그래? 했던 그 유툽덕에 그 남친은 잘생겼단 소리 들으며 여주랑 같이 있는데도 길가던 여자들한테 말걸려오는 모습 나오는데 아마 여주 뒷통수 맞을걸 암시하며 엔딩남

 

 


감자청년(양도혁)과 잘되지만 감자청년이 딴여자와 같이 있는걸 보고 유나비가 찝찝해하면서 끝나는데

 


감자청년도 박재언과 별반 다르지않단 의미다

vs

트라우마에서 비롯된 나비의 의심으로 나비가 박재언에게서 벗어나지 못할거란 의미다

로 갈리는듯

 

나비가 의심을 계속하게 될 것이라는 의미보다
양도혁도 비슷한 부류라는 느낌을 더 받았음..
너무 현실적이라 충격이다

 

 

 

알고있지만은 남주 쓰레기 맞는데 여주도 비호감이었어

 

여주 시점으로 이야기가 풀어지다보니 여주한테 이입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매 회차 댓글창들이 너무 여주 부둥부둥해주는 느낌

근데 박재언이 병신이 아니라 여주가 오히려 더 싸패같지않냐
이전까지의 관계 확실히 정리 하겠다고 발언 했고 지 전여친이랑 잘해보겠다고 여주한테 너한테 남은 감정?

관계 정리한다느니 돌려서 말도 했는데 나비 지 혼자 감정 주체 못하고 전여친한테 뻘소리했다가 찔려서 일주일 튀고ㅋㅋㅋㅋㅋ 

 

박재언은 사실대로 말할수있는 기회까지 줫는데 지가 말 안함 ㅋㅋ 무책임 그 자체 아냐?

걔가 박재언 욕할 자격은 있나 싶더라 댓창 베댓들은 결론은 감자소년!!!이거라 보는 내내 암걸렸음

결말도 박재언이 나비는 죽을때까지 같은 궤도를 도네, 차라리 즐기면 좋을텐데 하는것도 결국은 나비문신하고있는 박재언, 이름이 나비인 여주 너나 나나 어차피 똑같은사람이다~ 머하러 진지한 관계 맺고 그래 그냥 이렇게 사는게 낫지 하는걸로밖에 안들렷음 그런 궤도 돌며 사는거라곸ㅋ 맘 고쳐먹고 사람 마음 가지고 장난 안치며 살겠다고 다짐한 사람 부숴먹는짓해놓고 끝까지 피해자코스하는 여주가 젤 소름돋음

 

 

지가 나쁜 줄 모르는데(혹은 아닌 척 하고 싶은) 똑똑하지도 못한 나쁜 애 느낌
박재언 소문 나쁘고 실제로도 그런 애인 거 알면서(제목 그대로ㅇㅇ) 즐길 거 즐겨놓고 관계 끊는 거 상상만 하면서 결국 제일 못 놓고 있었고
박재언이 그래도 정신 차려서 유나비랑 친구로 지내고 제일 사랑했던 전여친이랑 잘해보려고 하니 그 상대가 자기 아니라고 혼자 빡쳐서 진짜 저열하게 훼방놓고 쫄려서 혼자 일주일 도피하고


박재언이 무슨 말 했는지 마지막으로 기회 줄 때도 끝까지 회피하더니 박재언 제대로 꼭지 도니까 그땐 또 비련의 여주처럼 굴고...
박재언이 나쁘고 뻔뻔한 놈인 건 맞는데 유나비 보고 비위 상한다고 한 거 이해갔음


로설적으로 보면 후회남 남주한테 미련남고 남주 찐사인 여주한테 열폭해서 둘 사이 제대로 깬 악여조 같음...
얜 결말 보면 평생 제대로 된 연애 하기는 글렀다 싶더라...

그리드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