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사전투표에서는 해리스가 앞섰다📈
미국 대선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사전투표는 해리스 부통령이 승리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막판 총력 유세에 돌입한 트럼프 전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낙태권을 두고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달 시작된 미국 대선 사전투표에는 이미 6,500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2020년 기준 등록 유권자의 3분의 1 이상이 마친 사전투표에선 해리스 부통령이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BC 여론조사는 62% 대 33%, 뉴욕타임스 조사에선 59% 대 40%로 해리스의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다만 민주당 지지자들이 사전투표에 더 적극적인 데다가, 과거와 비교해 사전투표 지지율 격차는 오히려 줄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이같은 대혼전 속에 양측은 여성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불법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