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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회사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한 유미와 바비. 유미는 퇴사 후 작가지망생으로 서울에, 바비는 진급 후 제주로 발령받아 롱디 연애 중임. 그러던 중 둘은 바비를 좋아하던 인턴 다은으로 인해 이별하게 되는데 바비와 다은은 바람이었을까?

1. 바비는 신입 인턴 다은이 자기와 사는 곳이 가까운걸 알게되고 제주 교통편이 불편하다며 먼저 카풀을 제안함. 여자친구인 유미에게 인턴과 카풀을 한다고는 얘기하지만 그 인턴의 성별이 여자인건 말하지않음. 둘은 매일매일 카풀로 출퇴근을 같이 함.


2. 제주에 놀러온 유미는 둘이 같은 차에서 내리는걸로 카풀 당사자가 여자인걸 알게 됨. 바비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다은이 바비네 집으로 불쑥 찾아와서 물건을 주고받음. 다은을 바비는 여친인 유미 앞에서도 다은이라고 친근하게 부름. 집이 가까웠던 바비와 다은이 집을 드나들며 같이 밥도 먹고 친하게 지냈음을 알게 됨.


3. 유미의 심부름을 간 바비는 우연히 다은이를 보게 되고 다은이 옷차림이 얇아 추워하는걸 보고 차에 늘 두고 있던 여분의 외투를 다은에게 입으라며 빌려줌


4. 바비 외투를 입고있는 다은을 목격한 유미. 바비와 사귀기 전 직장동료였던 때에 바비가 자신에게 외투를 빌려줬던걸 기억하고 불안함에 바비에게 자길 언제부터 좋아했었냐고 물어봄. 바비는 외투를 빌려주기 이전부터 유미에게 관심이 있었으나 직감적으로 사실을 얘기하면 안되겠다고 생각하며 옷을 빌려주던 때가 아닌 한참 뒤 시점을 얘기함.


5. 바비의 마음 속 다은이에 대한 생각이 붙는 판이 있는데 덤벙댄다, 실없이 웃는다, 이런 평가에서 어느 날 다은이가 덤벙대다 넘어지고 그런 다은이를 부축하며 옷을 털어주는데 넘어져서 턱이 까였는데도 환하게 웃는 다은이를 보며 귀여워 죽겠네 라는 생각이 판에 붙음.


6. 일을 그만두게된 다은이 좋아하는 상대가 바비인걸 티낸 채로 이 마음을 얘기 안하면 후회할거 같다는 말을 하자 마음에 엄청난 지진이 남


7. 고백을 들은 다음 날 떠나는 다은을 몰래 보러가고 멀리서 지켜보면서 또 한번 마음에 지진을 일으킴


8. 다은은 유미에게 바비가 이사간다는 얘길 전해듣고 혹시 자기때문이냐면서 유미는 몰랐던 고백 얘기를 전함. 유미는 다은이로부터 이 얘길 전해듣기 전까지 둘 사이에 이런 일이 있던걸 전혀 몰랐음.


9. 유미는 바비에게 흔들렸냐고 물음. 그 말에 바비는 속으로는 솔직히 흔들렸음을 인정하지만 대답을 망설임.



유미는 이별을 고하고 바비는 자기가 사랑하는건 유미라면서 절대로 헤어지고싶지않다고 말함.


드라마 속 바비. 덬들이 유미라면 바람이라고 생각할까 바람은 아니라고 생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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