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예전부터 어떤 사람이 부자가 되는지 고민을 했었습니다.
저희 부모님은 항상 근면성실하시고, 절약 하시고 평생을 쉬지 않고 살았음에도 가난했습니다.
그런 것을 보고 당시에 내가 내린 답은 공부를 해서 좋은 대학을 가서 좋은 직장에 취업을 해야 부자가 될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리고 취업한지 11년이 된 지금 부자가 되었을까? 부자는 되지 못하였지만 삶의 질은 많이 상승하였습니다.
당시에는 상상도 못했을 아내와 아기들을 갖게 되었고, 먹고 사는데 부족함 없이 살수 있을 정도는 된것 같습니다.
회사 복지로 부모님 치료도 받고, 용돈도 드릴수 있을 정도가 되었고 그전에는 꿈도 못꾸는 해외여행도 다닐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도 나의 적성에 딱 맞고 회사 분위기도 자유로워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 합니다.
하지만 같이 근무하는 부장님,차장님들을 보면 월급쟁이로는 적당히 먹고 살수는 있지만 절대 부자가 될수는 없다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지금 받는 월급을 내가 앞으로 일할수 있는 기간을 곱해보면 얼만큼 모을수 있는지 계산이 나올 것입니다.
게다가 5년전 구조조정을 강하게 하면서 주변사람들이 대거 퇴거하는 모습을 보면서 자본주의에서 돈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되었고 돈을 버는 방법에 대해서 근본적인 이유를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자본주의에서 돈을 많이 벌고 적게 버는 차이점은 무엇일까?
제가 찾은 답은 결정권의 크기와 영향력이 었습니다.
자본주의에서는 힘들거나, 일을 더 많이 한다고 돈을 더 많이 벌지 못합니다. 자본주의에서는 결정권의 크게 가진사람 순으로 부가 분배가 되며, 영향력의 크기가 부의 크기를 만들게 됩니다.
회사에서 과장보다 부장의 월급이 높은 이유는 일은 과장이 더 많이 해도 부장의 결정권이 더 크기 때문입니다.
월급쟁이가 부자가 되지 못하는 첫번째 이유
시간에 대한 결정권이 없기 때문입니다. 회사에서 정해진 규칙에 맞게 출근하고, 상사가 시키는 일을 처리하는데 하루의 시간을 소비 합니다. 시간에 대한 통제권이 없기 때문에 월급쟁이들은 자신의 시간을 돈으로 1:1 교환하고 있는 형태가 되며, 하루는 24시간으로 제한이 있으므로 돈을 더 벌려고 연장근무를 한다고 해도 그 한계는 명확할수 밖에 없습니다. 시간에 대한 통제권을 가지고 있는 사장의 경우 자기스스로 자기시간을 어떻게 쓸지 결정합니다.
부자들은 자본을 투입하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을 고용하여 그 시스템이 자동으로 돌아가도록 구성하는데 시간을 할애 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시간+자본이 들어가지만 이 시스템이 정상 궤도에 오르면 기하급수적으로 돈의 흐름이 발생하게 됩니다. 즉 자신의 시간을 돈과 1:1로 교환하지 않습니다.
두번째 이유는
부의 분배에 대한 결정권이 없습니다. 좀더 많은 연봉을 받기 위해서 성과를 잘 받거나, 연봉 협상을 잘하거나 할텐데. 최종 결정권은 회사에 있습니다. 열심히 일해서 성과가 잘 나오기를 바랬지만 윗 상사는 그렇게 평가 하지 않을수도 있고, 회사가 이익을 많이 벌었는데 재투자한다고 보상을 적게 할수도 있습니다. 이것을 결정하는 것은 어차피 회사의 결정권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더 많은 노력을 하고 많은 성과를 낸다고 해도 그 보상은 그것과 비례하지 않습니다.
그렇다 보니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열심히 해봤자 보수는 비슷하니 점차 연차가 쌓이면 정도것 하면 되지 라는 나태함이 팽배해 집니다.
세번째 이유는
영향력의 크기가 매우 작다는 것입니다. 자본주의에서 부의 크기를 만드는 척도는 얼마만큼의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판가름 됩니다. 회사에서 일을 하는것은 회사의 몇몇 사람들에게만 영향을 미치므로 그 범위가 매우 작습니다.
컨테츠를 만들어서 유튜버에 올린다거나, 글을 쓴다거나, 스마트스토어를 만들어서 여러사람에게 물건을 판매하는식은 다양한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이렇게 여러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는 일을 하게 되면 영향력을 늘리는 만큼 수익이 증가 되는 구조가 되므로, 노력여하에 따라서 수익을 기하급수적으로 늘릴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
위에서 이야기한 결정권을 가지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일들은 마치 무대위에 올라가서 연설을 하는것 같은 일을 하는것과 같습니다.
대부분은 사람들은 앞으로 나서는것과 리스크 지는 것을 싫어 합니다.
무대위에 올라갔을때 나에게로 쏟아지는 시선과 실패했을 때의 두려움, 사람들의 질타에 대한 두려움 등의 이유로 대부분의 내가 할 수 없는 일이라고 단정 지어 버립니다.
그리고는 자신은 안전한 위치인 무대밑에 청중의 위치에 서서는 무대위에 사람들한테 똑바로 못한다고 훈수를 두거나 할 뿐 무대위로는 절대 올라가지 않습니다.
마치 회사에서 경영자 욕만 할뿐 그 회사의 울타리에서 벗어나지 않으려고 발버둥치는 모습과 비유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무엇을 해야 할까?
처음의 신입 면접때는 목숨을 다 받칠것 처럼 이야기 하지만 연차가 쌓이면 노력을 더 한다고 해도 보상이 더 큰것도 아닌것을 알게 되면서 남들하는것 만큼 적당히 하려 하게 됩니다. 일도 적당히 눈치보면서 편한일 하면서 오래 직장 생활을 하면서 매달 나오는 월급을 받는 것이 목표가 됩니다.
힘든 일을 마치고 왔으니 집에와서는 쉬는 것만 생각하고 더이상의 자기개발은 중지 됩니다.
그리고 고생한 자신을 위해서 포상으로 좋은 차를 사고 좋은 음식, 여행, 물건을 소비를 계속하게 되면서 노동 <-> 소비의 쳇바퀴에 빠져들게 됩니다.
마인드를 조금만 바꾸면 회사는 안정적으로 월급을 받으면서 자신의 가능성을 테스트 해보기 아주 좋은 조건입니다.
나의 능력이 타인에게 얼마만큼 영향력을 끼칠수 있는지 테스트 해볼수 있습니다.
내가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다 보면 실력이 쌓이고 그것으로 다른 직원들을 더 많이 만족 시킨다면 서서히 영향력을 확장 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재능을 살려 온라인에도 올려보면서 영향력이 발휘 될 수 있는지 테스트 해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권을 가지는 일에 조금씩 시도를 해볼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무대위에 올라가서 유창하게 말을 할수 없습니다. 겁이 나더라도 조금씩 올라가서 말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조금씩 계속 연습하다 보면 실력은 늘어납니다.
여러가지 방법이 있을 텐데요. 제가 처음으로 접한 결정권(소유권=결정권)을 가진 일은 시도해본것은 부동산 경매였습니다.
회사를 마치고 집에와서 틈틈히 공부를 하고 주말에는 임장다니고를 반복하고, 돈을 최대한 절약하여 아끼고 저축하여 종자돈을 마련하여, 부동산 경매라는 무대위로 올라가기 위해서 준비를 하였습니다.
처음 시작했을 때는 두려움과 무서움이 가득하였는데 그 원리와 방법을 하나씩 알아가고 물건을 처리해 가면서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주도적으로 끌고 갈수 있는 방법을 익히게 됩니다.
예를 들면 상가 물건을 보고 상권을 분석하고 주변시세를 파악하여 입찰을 하고 임대를 놓습니다. 은행이자보다 더 높은 수익이 나오도록 셋팅을 하게 되면 월급 이외에 추가 적인 수입이 발생하게 됩니다.
위에서 말한 자본+ 시간을 투입하여 돈이 자동으로 늘어 나는 시스템을 만드는데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며, 이렇게
월급 + 월세 수익으로 현금흐름이 커지게 되고 다시 이돈으로 이런 자산을 반복적으로 모으게 되면 월급이외의 소득이 월급보다 더 커지는 상태가 됩니다.
이런 상가에 내가 직접 사업 테스트로 운영해 볼수도 있으며 이런 사업은 얼마나 많은 고객을 만족시키는지 (영향력)가 성공의 척도라고 할수 있으며, 위에서 회사에서 익힌 영향력이 발휘될수 있는 나만의 경쟁력을 가진 사업부분이라면 더욱더 시너지가 될것입니다.
또한 회사를 다니면 월급이라는 안정적인 수입이 있으므로 실패시 다시 일어 날수 있는 힘이 되고, 타인을 고용하여 타인의 시간을 레버리지 하는 방법을 익힐수 있기 때문에 회사를 다니면서 이런 시도들은 추후 더큰 성장을 위한 인큐베이터가 될 것입니다.
좀 이야기가 길어졌는데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회사일에 최선을 다하되 회사는 당신의 미래를 책임져 주지 않기 때문에
모든 결정권을 맡기지 않길 바라며 나의 미래 비젼을 목표로 하여 회사안에서 직원들 부터 만족시키고, 그것을 점차 확장 시키는 연습을 하여 (회사에서도 인정받는 사람이 밖에서도 인정받음) 나의 영향력이 어느 부위에 있는지 검증하는 공간으로 활용하시고, 회사 퇴근후에는 TV나 술 오락거리, 소비에만 열중하여 시간을 소비하지 마시고
하나씩 결정권을 가진일에 하나씩 도전해 보시기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결정권을 가진일을 한다는 것은 생산자의 삶을 산다는 것과 같은 것이며
서비스의 생산/ 재화의 생산/ 판매 유통/ 컨텐츠 제작 등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한 것을 생산하고 제공해 주는 일을 연습해 나가셨으면 합니다. 작지만 이렇게 글을 쓰는 것도 생산자의 삶으로써 작은 실천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이런 영감들은 부자아빠 가난한 아빠, 부의 추월 차선을 읽으면서 생각한 부분들이니 한번 읽어 보시길 추천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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