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귀차니스트들을 위한 초간단 그릭요거트 만들기

지금 당장 퇴근길 하교길에 다이소랑 슈퍼만 들렀다오면 낼 아침엔 그릭요거트를 먹을 수 있는 방법이야

블로그랑 유튭에서 본 방법을 짬뽕시켰음ㅋㅋㅋㅋㅋ

유청빼주는 기계 살 사람은 그거 사면 되고 귀찮아서 사먹을 사람은 걍 사먹으면 됩니다... 강요하는고 아니야,,,....


✨준비물✨


✔️ '농후발효유'라고 써있는 마시는 요거트 암거나

ex.

 

다이어터는 초록색 안단거
걍 맛있게 먹으려면 스위트 하늘색 ㅊㅊ
엄마가 시도해보고싶다고 사온 노브랜드 마시는 딸기요거트도 성공한적있음ㅋㅋㅋㅋ


✔️ 다이소 '국물팩' 중 사이즈

당연히 면보 써도 됨ㅇㅇ!
근데 나는 관리할 자신이 없다...면 국물팩ㅊㅊ
❌주황색 빨간색 다시백❌
💚초록색 국물팩💚 사야됨 두껍고 질김


✔️ 채반 aka 구녕바구리

당연히 집에 있는 채반+받침 해서 냉장고 넣어도 됨ㅇㅇ!
근데 그것도 귀찮으면

 

다이소 가서 이렇게 중간에 공간을 뜨게 만든 용기를 사면 아주 베스트임


그럼 이제 준비물 보고 대충 어케 만들지 감이 오지??


1️⃣구녕바구리 위에 국물팩 벌려놓고 요거트를 콸콸콸 부어쥼
2️⃣국물팩을 잘 묶어쥼
3️⃣냉장고에 넣어쥼 (첨에 살짝 넘치는데 2-30분 지나면 유청이 확 빠져서 뚜껑 닫을 수 있엉)
4️⃣몇시간 뒤 맘에 드는 상태의 그릭요거트를 확인하고 보관통에 짜넣는다

🎶끗🎶

이게 끝이냐고? 예 진짜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약 꾸덕꾸덕을 좋아하면 무거운거 올려두고 맘에들때까지 유청을 빼면 됨

나는 꾸덕은 별로고 그냥 쫀득쫀득한 정도까지만 하는 걸 좋아해서

무거운 물건도 안두고 걍 저 찜기 뚜껑닫고 6시간~ 두는 걸 젛아해❤️

이렇게 큰 요거트로 한통 만들면
600ml짜리 햇반통 (ㅎㅓ닭 시키고 받은 통ㅋㅋㅋ)
딱 2개 나옴!
본죽 젤 작은 통으론 2개하고 쪼끔 더 나왔던거같애ㅇㅇ

앞에 막 발효시키고 밥솥이 어쩌구 렌지에 어쩌구 하는 귀찮은거 다 빼고
집에서 유청만 빼서 꾸덕하게 먹는 방법이야 진짜 쉬움

tmi. 주먹만큼 퍼먹으면 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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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먹을 수 있음?

👉 둘이서 일주일 (유튭에서 봄) 나 혼자서는 내 대장을 믿고 대충 열흘~2주ㅋㅋㅋㅋㅋ 몇달 그렇게 먹었는데 아직 ㄱㅊㄱㅊ

 

무가당 에반데....

👉 알룰로스❤︎ 달다구리 그래놀라❤︎ 취향대로 드세용

 

유청을 왜 빼는데?

👉 유청을 뺀 요거트... 그것이 그릭요거트니까 (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