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시피 23골 ,골든부츠 , 챔스 캐리 한 손흥민은 올해의 성수. 후보 6인에도
못들었음. 저기 후보에 공격수만 4명이라 아마 이대로 라면
리베에도 못을어갈거같음( 보통 공격수는 3명뽑음)
영국 현지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지금 난리남
PFA 올해의 선수는 선수 노조 노조원들의 투표를 통해 뽑힌다
자 그럼 후보들을 하나씩 비교해보자
1.케빈 더 브라위너
프리미어 리그 올해의 선수로 뽑힌 만큼 이견이 없다(PFA 올해의 선수와 별개의 수상임)
팀 성적도 좋고, 직전 두 시즌인 19-20, 20-21 시즌에도 PFA 올해의 선수로 뽑혔음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넘어감
2.모하메드 살라
리그 2위 팀의 선수이기도 하고
공동득점왕이고, PFA 투표가 시작되기 전에는 폼이 좋은 살라였다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넘어감
3.반 다이크
수비수이기도 하니 사실 문제가 없다
모든 선수가 공격수는 아니고 분명히 수비수로 리그에서 최고의 실력을 보여준 수비수니깐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넘어감
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어디까지나 "선수들"이 뽑는 만큼 어느정도 인기 투표이기도 하다
그리고 실력으로도 사실상 맨유에서 혼자서 공을 찼고, 투표기간인 4월에 활약이 좋아서 4월에도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넘어감
그러면 이제 나머지 2명을 보자
5.사디오 마네
사실 손흥민이 대신 들어갔어야 할 가장 유력한 선수이긴 하다
문제는 그렇다고 마네가 절대 뽑힐 수 없는 선수는 또 아니다
선수들 사이에서의 위상도 어느정도 있는 선수이고, 토트넘 보다 리그 순위가 높고 후반기에 부진했던 살라 대신에 리버풀을 캐리했던 선수이기도 하고
왜 국제대회 이야기가 나오냐 하겠지만 아프리카 선수들이 꽤 있는 EPL에서 네이션스 컵 우승 + MVP를 차지했던 선수이기도 함
6.해리 케인
일단 EPL이 아무리 해외 선수 비율이 높다고 해도 결국 영국의 축구리그 아니냐?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수인만큼 자국 선수들의 압도적 투표를 받을 수 밖에는 없다
통계 사이트인 fbref.com에서 이번 시즌 EPL 선수들의 국적비율을 보면
총 537명의 EPL 선수들 중 영국 국적의 선수는 322명(잉글랜드 273명 + 웨일즈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49명)
EPL 선수들 중 60%가 영국 국적인 만큼 해리 케인의 성적이 올해의 선수 후보에는 모자랐다고 해도 자국 리그의 자국 선수인만큼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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