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170

평범한 사람들보다는 일본여행 몇번정도는 더 다닌편이고

소도시 위주로 많이 다녀서 여기저기 구석탱이도 좀 다녀봤음

그래서 도쿄, 오사카 이런 곳이 아닌 내가 가봤던 곳 + 가볼 예정인 곳들 간단하게 소개해줌

적어 놓고 다음에 여자친구 생기면 다들 가보기 바람ㅎㅎ

 

1. 나라이주쿠

정확한 설명은 기억안나는데 오사카와 도쿄 중간인 나고야 주변에 위치해서

위치 빨로 뭐 어떻게 먹고 살았다는 지역으로 기억함.. 우리나라로 치면 역참있던 그런 동네? 느낌 이었던걸로 기억

나고야에서 지하철로 한번에 갈 수 있고, 관광지라고 하기엔 편의시설이나 이런게 일체 없고 관광객도 잘 없는데다가

한국인한텐 잘안알려졌는지 갔을때만해도 네이버에 정보를 찾을 수 없었던 곳.. 분위기 정말 좋음

 

2. 마쓰모토시 가미코치

일본의 나가노현 마쓰모토시에 있는 가미코치라는 곳인데, 나가노 동계올림픽알지?

거기 열렸던 곳 어디 근처라고 생각하면 됨 가미코치는 신들의 지붕? 이런 뜻이었던걸로 기억함 그 만큼 높은 지역임

나도 여기 갈려고 마쓰모토시에 갔는데, 며칠차이로 휴식기? 그런거에 들어가면서 아쉽게도 못가봄.. 담엔 꼭 가볼려고ㅜ

아이러니하게도 여기 못가서 갈 곳 찾다가 간 곳이 1번의 나라이 주쿠임

 

3. 히라유

여기는 알고 간 곳은 아니고, 다카야마라는 지역에서 마쓰모토로 넘어가는데 이 동네를 넘어감

중간에 여기 터미널에서 휴식하다가 출발해서 잠시 내려서 구경했었음

2번의 가미코치 근처인데 온천으로 유명한동네고 해발고도가 1000m를 훨씬 넘는 동네라 이렇게 겨울왕국임

 

4. 스와시

너의 이름은의 배경이 된 그 호수임 여기는 진짜 내가 살면서 본 경치 중에 원탑이었음 

사진이 그렇게 잘 담긴 사진은 아니라 좀 그런데

관광지라고 하기엔 아무것도 없는 동네인데, 이 호수를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에 올라가서 한 5시간정도 그냥 이거만 보다가 내려옴

편의점도 식당도 별로 없어서 관광하기엔 불편한 동네인데 나름 온천이 유명하다해서 온천호텔에서 잤었음ㅋㅋ 역 플랫폼에도 온천이 있을 정도

 

5. 시라카와고

일본의 동화마을?로 유명한 시라카와고임

여기는 겨울이 극성수기라고 해서 나는 가을에 갔었는데 가을에도 이뻤음

호텔같은거 없으니까 정말 스케쥴 잘짜야하는곳임.. 게스트하우스가 있긴했는데 겨울에는 자리 없을듯?

여기 워낙 산동네라 밤에 나가보면 맨눈으로 은하수가 보이더라

 

6. 시즈오카

후지산은 진짜 치트키인거 같음..

시즈오카는 이런 후지산을 배경으로 이래저래 사진찍거나 호텔, 카페가 잘되어있는 곳

 

7. 시레토코 국립공원

일본의 끝인 홋카이도에서도 맨위에 박혀있는 정말 일본의 해남같은곳

시레토코에서 보이는 바다는 태평양이 아니고 오호츠크해임 ㅋㅋ

방향은 좀 다르지만 아마 사할린도 보일거 같다

아무튼 자연경관이 정말 좋다고 한다 다니다보면 불곰이나 여우도 돌아다닌다고 함

 

8. 도야마시

일본은 국토 가운데를 산맥이 지나가고 있어서

이렇게 바닷가에 위치한 도시 뒷편으로 거대한 산들이 있음

위에서 설명했던 마쓰모토시도 비슷한 풍경인데, 호텔식당에서 밥먹으면서 보는 이런 산은 진짜 가슴이 웅장해짐

 

이만큼만해도.. 가볼려면 최소 몇년은 걸릴듯..

열심히 일해서 여행다니자 ㅜㅜ

 

 
그리드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