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아까 위원장님께서 <조선구마사> 사태를 말씀해 주셨는데요. 지금 이 업계 특히 드라마쪽에서 역사왜곡과 중국과의 갈등이 큰 이슈가 되고 있고 지금 불과 1년 전만 해도 네티즌들이 본인들의 의견을 주도적으로 많이 얘기는 했지만, 지금 네티즌들이 한발짝 더 나아가서 집단적으로 모이고, 어떠한 액션을 취하고 그 액션에 대한 결과가 나오기까지 기다리는, 한 번 더 진화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선구마사같은 경우는 다 아시다시피 회당 18억 이상 들어가는 대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방송 2회 만에 조기 종영이 돼서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큰 충격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것에 이어서 포털사이트를 보면 아시겠지만 9월에 편성되는 <설강화>라는 타이틀과 관련한 논란이 있습니다. 이 위원회 하고 있는 와중에 저희 2차 입장문이 발송 됐고요. 지금 여기서 위원님들께 오해를 풀고자 말씀을 드리면 저희 시놉 몇 가지 단어들이 사전에 노출이 됐고,
그 키워드를 보면 80년대 배경이다, 군부정권, 학생운동, 간첩이 주인공이다, 멜로가 있다, 영초라는 실존인물이 등장한다는 키워드들이 노출이 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안기부나 간첩을 미화하는 드라마 아니냐는 오해를 받고 있고요. 오늘 나간 입장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드라마는 오해하고 있는 부분과 완전히 반대되는 드라마입니다. 그 당시에 군부정권과 결탁한 안기부, 그다음에 북한 북풍을 활용한 군부정권의 정권 연장하는 시대상을 비판하는 드라마. 오히려 네티즌들이 오해하고 있는거랑 완전히 반대되는 드라마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그 안에서 벌어지는 주인공들의 서사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위원님들께서도 주변에서 이런 문의가 있을 때는 이런 설명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단어 몇개로 궁예 당하고 있는 그런 내용의 드라마가 아니라고 함.
그리고 아직 방영되지도 않았는데 내용이 어떻게 나올지도 모르고 어떤 부분이 수정 됐는지도 모름.
드라마 나오고 말해도 늦지 않다고 생각함..
촬영 끝난듯한 설강화 |
작년 12월부터 촬영시작했고 7월 중순까지 보조출연자 구하는 글 보였는데 며칠 전 인스타에 사진 올라옴
장승조가 맡은 대쪽같은 원칙주의자 안기부 배역 영화 공작을 보고나니 더 착잡해짐
설강화 촬영중지 요구 국민청원(22만명 동의)에 대한 청와대 답변 |
요약:
설강화 방송사는 안기부 미화 없다고 주장하고 있음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국가가 촬영중지 못시킴
*선구마사도 시청자가 패서 방영중지 됐을 뿐 국가 개입 아님
방심위에서 *선구마사 심의하겠다고는 했는데 아직 심의 시작도 안함
한줄 요약:
설강화도 까보고 나서 시청자들이 직접 *선구마사처럼 패는 수밖에 없음
++
청원의 의미는 아는데 핫게 댓글에 이거 왜 촬영 중지 못시켰니 이런 말이 있길래 써봄
금융치료 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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