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외장 SSD
매우 빠른 속도 (읽기쓰기 초당 1GB)
가볍고 작은 사이즈
충격에 강함
아주 좋지 그래..
근데 개소름돋는 부분이 있다
몇 개월간 전원공급 안하면 데이터 증발함
특히, 더운 곳에 놔둘수록 빠르게 사라짐
복구 하면 된다고?
TRIM 기능때문에 흔적이 없다..
복구 개빡세고 완벽하게 할 수도 없음
민감한 개인정보 같으면 좀 장점이긴 한데
아카이브 목적이라면 매우 치명적인 단점.
그럼 외장하드?
알다시피 몇년 짱박아놔도 작동은 됨
직구하면 14TB 20만원내 가성비
무겁고 크고 속도가 느림
몇 번 떨어트리면 죽기 딱좋지만,
디스크만 멀쩡하면 복구가 쉽다
만능은 아니라 모터가 고장날 수 있으니
2-3년에 한번은 전원 연결해야 좋음
상시 사용하면 수명은 더 짧아지기도 하고
자력이 매우 강한 곳이나 EMP는 못막는다.
그럼 전쟁나도 멀쩡하려면 대체 뭘써야 좋냐?
CD 아니고 밀레니얼 디스크. 일명 M-DISC
최대 100GB 용량 밖에 안되고
용량/가격도 SSD급이지만
무기질을 깎아서 정보를 저장하기 때문에 저지랄 나도 읽어짐
침수, 자외선, 스크래치, 전자기파 내성
파괴하는게 더 골치아픈 디스크...
보관만 잘하면 1000년 간다고 밀레니얼이라고 홍보중 ㅋㅋ
물론 한번 구우면 수정불가능
야금야금 추가기록만 해야해서 불편하고
용량 대비 가격도 SSD급으로 비쌈..
여기서 안정성과 보관성을 약간 버리고
가성비를 더 땡기고 싶다?
용량 깡패 자기테이프 사면 됨
LTO는 테이프 규격인데, 걍 통일해서 지칭
읽기쓰기 속도는 요즘 빨라져서 걱정할건 아닌데
읽고쓰는 장치인 LTO 드라이브가
100-200만원인게 함정ㅋㅋㅋㅋ
근데 가성비가 이거만한게 없어서
구글도 이걸로 아카이브 뜨고
IBM and Sony cram up to 330 terabytes into tiny tape cartridge
Sputtered magnetic layer, lubricant, and new heads enable massive 200Gb/inch density.
arstechnica.com
무려 5년 전에 연구한게 330TB 수준임.
저거 들고있는게 330TB
여기서 2030년대부터는 페타바이트 개발될 예정이라
결론
편하게 보관할건지
장기 보관할건지
안전하게 보관할건지
전뇌화 할껀지
목적에 따라서 다르게 선택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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