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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오스판에서 압도적인 커리어를 자랑하던 선수 리치

 

 

하지만 레스토랑리그가 강제폐업하며 직업을 잃었었는데

 

친정팀이라 할 수 있는 젠지에서 미드라이너로 롤 프로로 전향하나

그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2부리그팀 다이나믹스에서 탑으로 새로이 커리어를 시작한다

 

그리고 리치는 히오쑤왕, 트록쑤왕 이라 불리며

 

본인의 시그니쳐픽 아트록스로

 

LCK 프랜차이즈 전 마지막 승강전에서

 

 

 

팀을 1부 막차에 탑승 시키며

 

 

 

화려하게 LCK에 복귀한다

 

당시 LCK 프랜차이즈 가입비가 1부 100억 그 외 120억이라

리치는 팀에 20억을 벌어주기도 하며

 

 

 

3년계약과 함께 현 농심 레드포스의

"프랜차이즈스타"로 공고히 한다

 

 

그런 리치가 속한 농심의 팀 컬러는 말 그대로 매운맛,한타의 농심

 

라인전은 반반만 가도 다행인 놈들이

 

 

 

 

 

한타만 열리면 말도 안되게 승리하는 플레이를 보여주고

 

농담삼아 "히오스식 운영" "히오스식 한타" 로 불리기도 한다

 

 

이를 보여주는 리치의 비정상적인 지표

KDA 꼴지, 킬관여율 1위 ㅋㅋㅋㅋㅋㅋ

 

이러한 팀 컬러를 무기 삼아 한때나마 정규시즌 1위까지 올랐지만

 

 

한타의 농심은 바꿔말하면 라인전 약체 였던지라

 

체급이 높은 팀들에게 파훼법이 드러나며

롤드컵 무대를 못밟는다...

 

 

그리고 2022년을 기다리던 팬들에게 들려온 소식

 

프차로 다년 계약을 했던 리치는 계약이 해지되고...

 

 

리치 본인도 섭섭하도 당황스러운 마음을 드러낸다.

 

 

하지만 억울함과 별개로

라인전의.약점, 스토브 시기로 인해 반강제 실업자가 되는듯 했다

 

 

하지만...

 

그에게 또 한번의 기회가 찾아온다

 

 

IG를 떠나 '원하는대로 팀을 꾸릴 수 있는' 조건으로 V5에 이적한

 

루키가 팀 원딜 후보 솔랭 관전을 하게 되고

 

그 게임에 있던 리치를 눈여겨보게 되며

 

 

 

리치는 LPL의 V5로 스토브리그 막차를 탄다

그리고 대망의 2022년 LPL 스프링 리치는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듯

 

혹은 그간의 울분을 토해내듯

 

 

혹은 믿어준 사람들에게 보답하듯

 

 

혹은 '누군가'들에게 보란듯이

 

리치라는 LoL 프로게이머의 가치를 증명하며

 

팀의 LPL 정규시즌 1위를 확정 짓는다.

 

이 과정에서 리치는 본인의 단점을 극복한 듯이

 

더샤이 빈 플랑드레 빈 369등 내로라하는 중체탑 후보들을 솔킬내며

 

당당히 중체탑 후보에 명함을 내민다.

 

 

 

그리고 올해 전세계 우승팀이 모이는 미니 롤드컵, MSI가

한국개최가 유력하다는 기사가 나오는 현재

 

 

버림받은 리치왕이 대륙의 왕이 되어

고향으로 복귀하는 모습을 어쩌면 볼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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