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방탄소년단 신곡 안무 의미 안무에 이런 뜻이? (수화 동작)

방탄소년단, 신곡 Permission to Dance(퍼미션 투 댄스)에 숨겨놓은 수화 안무 화제

 

 

 

공개된 뮤비에서 이들은 신곡 퍼포먼스에 국제 수화를 안무 동작으로 넣어 청각장애가 있는 팬들도 노래를 즐길 수 있도록 표현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엄지손가락을 펴고 몸을 긁는 듯한 안무의 뜻은 즐겁다라는 수화 동작이며, 이외에도 한 손을 펴고 다른 손의 두 손가락을 좌우로 움직이는 동작의 뜻은 춤을 추다, 두 손으로 브이를 만든 동작은 평화라는 뜻으로 수화를 안무에 녹여냈습니다.

이를 본 전 세계 농인 팬들은 "내가 지금 뭘 본거지? 국제 수화라니",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을 써서 나도 같이 춤췄다", "멤버들이 수화 안무를 할때 앵글이 멀리 떨어져 있어서 잘 안 보이는 게 아쉽다" 등의 반응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는 1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에 감사를 표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15억 명이 청력 상실의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에, 수화는 그들이 삶에 즐거움을 주는 음악을 계속 즐기도록 도울 수 있다"라는 글을 게재하며 방탄소년단에게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마이클잭슨도 평화에 관련된 노래 많이 불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