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 이방원 동물학대 장면들

2022. 1. 2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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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자유연대는 20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제 동물자유연대는 KBS 드라마 ‘태종 이방원’ 낙마 장면에 촬영 시 말 학대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하여 해당 드라마 촬영 현장 영상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려했던 대로 말을 쓰러뜨리는 장면을 촬영할 때 말의 다리에 와이어를 묶어 강제로 넘어뜨린 사실을 확인했다”며 “영상 속에서 와이어를 이용해 말을 강제로 넘어뜨리는 과정에서 말은 몸에 큰 무리가 갈 정도로 심하게 고꾸라지며, 말이 넘어질 때 함께 떨어진 배우 역시 부상이 의심될 만큼 위험한 방식으로 촬영됐다”고 설명했다. 

 



 

 





이게 무슨 ㅠㅠ
너무 잔인하다..

 

 

 

 

태종 이방원

 

말 다리에 와이어 감아서

와이어 땡겨서 달리는 말 넘어지게 만듬 

말은 그대로 대가리부터 땅에 쳐 박히고 한동안 못 일어남 

동영상보면 더 처참함 사람이야 스턴트 훈련 받고 안정장치 깐다지만 

말들한테 그런 훈련이 어디 있음

 

할리우드에선 50년대 이후로 말 촬영할때 저따위 방법 안 씀 

웰메이드 사극에서 어떻게 이따위 촬영 방법을 쓰는지 

 

 

 



출처: 동물자유연대 인스타 피드

https://www.instagram.com/kawa.hq/p/CY7xbwjsyXF/?utm_medium=share_sheet

 

 

 

태조 이방원 말 사망사건 촬영 당시 움짤

 

 

 

 

KBS 태종 이방원 공식입장 전문

 

사과드립니다.

<태종 이방원> 촬영 중 벌어진 사고에 대해 책임을 깊이 통감하고 사과드립니다

사고는 지난 11월 2일, <태종 이방원> 7회에서 방영된 이성계의 낙마 장면을 촬영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낙마 장면 촬영은 매우 어려운 촬영입니다. 말의 안전은 기본이고 말에 탄 배우의 안전과 이를 촬영하는 스태프의 안전까지 고려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제작진은 며칠 전부터 혹시 발생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해 준비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제 촬영 당시 배우가 말에서 멀리 떨어지고 말의 상체가 땅에 크게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직후 말이 스스로 일어났고 외견상 부상이 없다는 점을 확인한 뒤 말을 돌려보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말의 상태를 걱정하는 시청자들의 우려가 커져 말의 건강상태를 다시 확인했는데, 안타깝게도 촬영 후 1주일 쯤 뒤에 말이 사망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같은 안타까운 일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은 책임감을 갖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고를 방지하지 못하고 불행한 일이 벌어진 점에 대해 시청자분들께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KBS는 이번 사고를 통해 낙마 촬영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이에 다시는 이 같은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른 방식의 촬영과 표현 방법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각종 촬영 현장에서 동물의 안전이 보장될 수 있는 방법을 관련 단체와 전문가들의 조언과 협조를 통해 찾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청자분들과 동물을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2022년 1월 20일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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