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난방은 오랜 역사를 가진 만큼 현대화가 잘 되어 있다
이 덕분에 한국은 추운 겨울에도 뜨듯한 방바닥에서 귤을 까먹고 티비를 편하게 볼 수 있는데...
그래서 문득 궁금해졌다 일본은 난방이 있을까?
정답은...?
일본은 난방 자체가 없다...
구라가 아니라 진짜다...
조선시대때 선조들은 온돌이라는 과학적인 방법을 통해 방바닥 전체를 따듯하게 했지만
일본은 매우 원시적인 "이로리"라는 방식을 사용했다...
그러니까 저 불 근처에만 따뜻하다는 것이다
세대가 지나서 페르시아 상인들이 아시아로 넘어와 일본에 "코르시"라는 것을 전파했는데
이것이 들여오자 일본은 "이로리" 방식을 버리고 코타츠를 채용하기 시작한다...
일본인들은 코타츠를 매우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데 이걸 일본의 원조인 마냥 찬양하고 있는 것
일뽕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코타츠는 일본이 원조가 아니다
"코르시"라고 이란이 먼저 1천 년부터 사용해왔던 방법이다...
즉 페르시아 상인들이 만약 일본에 코르시를 전파하지 않았다면
지금도 일본은 "이로리" 방식을 고수하고 있었을 것이다...
자, 그래서 일본의 가정집은 창문 사이에 바람이 들어오지 않게 이음새가 있을까?
아니....없다....
농담이 아니고 진짜 창문을 닫아놔도 바람이 솔솔 들어온다
왜 이렇게 짓냐? 지진? 아니....건설사가 원가절감을 하기 위해서 일부러 그러는 것이다
그러니까 한마디로 지들이 존나게 쳐남겨 먹을라고 이렇게 짓는다
그래서 일본은 바닥 전체가 매우 차갑고 겨울이 되면 진짜 지옥이 따로 없다...
일본인들이 가족 순으로 목욕을 하게 되는데
일본은 목욕 문화가 발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몸을 녹이기 위해서 체온을 높이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는 것이다
목욕을 하고 체온을 높이며 그 다음에 코타츠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다
특히, 일본은 호텔이나 고시텔,모텔 같은 곳에 방화가 많은데
이는 혹독한 추위를 못 견뎌 조금이라도 불이라도 지펴서 따뜻하게 해보려고 하다가 불이 나는 것...
그래서 일본의 고급 호텔들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코타츠를 놓고 있는 설정이다...
거실이나 안방이나 추운데 어떻게 하냐??
바로 스토브를 가져다 놓고 자는 것이다...
어쩔 수 없다... 난방이 안되니까 최후의 수단으로 이걸 써야 최소한 뒤지진 않는다
또 일본은 추위 때문에 사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바로 따땃한 이불 속에서 자고 나오다가 화장실에 가면 급격한 온도 변화로 쇼크사가 오면서 사망한다...
일본은 이 때문에 한 해 4천 명이 사망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선조님들의 지혜에 감사하며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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