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인방 계정공유때문에 떠들썩한 게임대회 근황

자낳대 계정공유

 

 

 

오늘 4강경기 진행하는데  경기 나가는 중력이라는 스트리머 집 테라스에 누가 떨어져서 경기 연기됨

 

대회에 마가 낀듯

 

 

트위치 스트리머 중력이라는 사람이 2022 자낳대 시즌1이라는 롤 대회 참여하고 있었는데

방송하던 와중에 방음부스 문 쪽을 보니깐 고양이가 문열어 달라고 막 난리치고 있길래 열어보니깐

갑자기 집 안에 경찰, 구급대원, 유가족등 30~40명이 들어와 있음

 

스트리머는 1층에 거주하는데 11층 주민이 스트리머 집 테라스에 떨어짐

실족사인지, 자살인지는 불분명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구급대원들이 집 문을 두드렸지만 스트리머는 방음부스에서 방송을 진행하기 때문에 외부 소리가 전혀 들리지 않는 상황이였고, 빈집이라고 생각한 경찰, 구급대원들이 강제로 현관물 열고 진입함

 

스트리머가 시신을 직접 봤는지는 불분명한데 본인이 직접 두부가 갈라져서 사망하셨다라고 한걸 봐서는 시신을 보긴 본듯

 

방송하다가 갑자기 나가보니 경찰, 구급대원 다 와있고, 유가족들이 와서 언성 높이고 있고

그 와중에 온갖 쓰레기도 버리고 갔다고 함

아마도 쓰레기는 진짜 그냥 뭐 다른 쓰레기는 아니고 붕대나 이런거로 추정됨

 

문제는 사람이 떨어져서 두부가 갈라졌을테니..... 집 테라스에 혈흔이 튀겼을거고, 30~40명이 신발 신고 들어왔으니 집안 난장판이고, 현관문도 부셔졌을거라 스트리머 멘붕상태라 대회 진행 불가능함

수사 진행해야 하니 경찰도 계속 출입할 거고

 

그 뒷처리... 그걸 어떻게 하나 허어 씨팔... 참.... 해야하니깐

근데 그걸 직접 뒷처리 할 수가 있나.....

일단 집안 정리라도 해야하는 상황이라 같이 대회 참여한 팀원 중 한명이 도와주러 간다고 함

 

스트리머가 불쌍하다.... 갑자기 하아....

 

현재 해당 스트리머 팀의 경기는 다른 날로 연기된 상태고, 해당 스트리머 출전 가능 여부도 불투명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