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에 마블 비판했던 마틴 스콜세지 발언 "마블 영화는 테마 파크에 가깝다. 이 영화들은 시네마가 아니다. 마블 영화엔 새로운 것이 없고, 미스터리와 정서적 위험이 없다. 특정 요구를 충족시키도록 이미지가 만들어졌으며, 한정된 테마들을 조금씩 변주하도록 디자인됐다"며 "명목상으론 속편이지만 본질적으론 리메이크다. 마켓 리서치, 관객 테스트, 검증, 수정, 재검증, 재수정을 거친다. 소비될 때까지 계속된다"
이후 마블 CEO 케빈 파이기가 동의 못한다고 저격 “모든 사람들은 시네마와 예술에 다른 정의를 갖고 있고, 위험 감수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모든 사람은 의견이 있고, 그 의견을 신문에 기고할 수 있다. 그리고 나는 그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기대하고 있다. 그러는 동안에 우리는 영화를 계속 만들 것이다”
현지에서 논란인 주제라 이번에 톰 홀랜드한테도 물어본듯
참고로 마틴 스콜세지는 헐리우드 리빙레전드 감독
톰 홀랜드가 헐리웃 리포터 인터뷰에서 마틴 스콜세지의 마블 영화 비판에 대해 언급함
스콜세지 감독에게 마블 영화를 만들고 싶냐고 하면 그는 안할것이다. 왜냐하면 그는 한반도 만들어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나는 마블 영화에도 참여했고 다른 영화들에도 참여했고 오스카 후보에 오른 영화에도 나왔었는데 단 한가지 차이점은 마블 영화들이 훨신 제작비가 비싸다는 것 뿐이다. 캐릭터에 대한 연구나 감독이 스토리와 캐릭터를 구현하는것들 모두 다 똑같은 과정을 거친다. 단지 스케일이 다를 뿐이다. 결론은 모든 영화는 다 아트 (예술) 이라는 것이고 마블 영화들도 아트라는 것이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 말을 그대로 보여주는 톰 홀랜드
금전적 우위를 바탕으로 맞은 편에 놓여있는 시네마를 소외시키고 하찮게 하여 그 존재 가치 자체를 사람들이 반문하게 되는 상황이 도래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이런 (마블시리즈) 영화를 찍을땐 퀄리티가 좋든 나쁘든 백만명도 넘는 사람이 봐줄 거란 확신이 들죠. 근데 규모가 작은 인디 영화는 수작이 아닌 이상 아무도 (no one) 보러 안 와요. 한마디로 압박감이 다르다는 거죠. '오스카 수준' 영화나 마블 둘 다 찍어본 베네딕트 컴버배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스칼렛 요한슨한테 물어봐도 똑같이 답할 걸요? 그냥 규모가 다를 뿐이고, '오스카 수준' 영화엔 그 쫄쫄이(마블 주인공들 uniform 비하발언이라고 함)가 덜 등장한다는 거죠.
마틴 스코세지 발언 관련 로바트 다우니 주니어 인터뷰
톰 홀랜드 논란 발언 케톡식 비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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