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 요즘 회사 신입들

2021. 7. 2.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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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친구들은 거침 없네요.


저도 40대가 넘으니 그냥 좋은게 좋은거다하고
고참들 비위 맞추면서 회사생활합니다.
옆에 부서에 난리가 났는데
대리가 팀장하고 싸웠다는데, 요약하자면
대리 이 친구는 일을 잘해요, 근데 팀장이 불러내서
혼을 냈나봐요. 내용이
너는 업무시간에 농땡이 안치고 열심히 일한다
근데 왜 야근은 안하느냐? 그랬더니 이 대리 친구가
팀장님은 담배피는 시간을 줄이면 야근 안하셔도 됩니다.
하고 되받아쳤다네요.
그리고 나는 근로자지 노예가 아니다. 회사를 위해 목숨걸지
않는다. 내가 받은 급료만큼 최선을 다할뿐이다. 이랬답니다.
저는 졸보라서 말대답도 못하는데 요즘 친구들은 멋있네요.
근데 이 친구말이 맞는말이라 반박이 불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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