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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 근무제를 도입하면 코로나19 봉쇄로 생긴 온실가스 감축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주4일 근무제 도입을 주장하는 영국 환경단체 플랫폼 런던은 시간을 멈춰라 - 노동시간 단축의 환경 혜택 보고서에서 '영국이 주4일 근무제로 전환하면 202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연간 1억2700만톤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영국 전체 온실가스 배출의 21.3%에 해당하고, 스위스의 한해 온실가스 배출량과 맞먹는 양입니다. 또한 개인승용차 2700만대가 도로에서 사라지는 것과 같은 정도의 효과라고 보고서는 추정했습니다.
주4일 근무제에 대한 관심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스페인은 전국적으로 시범에 들어갔으며, 스코틀랜드도 시범 도입을 자원한 수십개 회사들에 보조금을 주는 방식으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나 영국 소비재 기업 유니레버는 일부 매장에서 주4일 근무제를 도입했습니다. 주요 동인은 직원들의 복지 차원이지만, 일부 회사들은 환경 영향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고 플랫폼 런던 보고서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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