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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경험들은
170-175인 내 친구들이 진짜 들은말과 경험들입니다
주작 아님니다 스타트



1. ㅈㄴ 생판 모르는 남이 키 몇이냐고 물음


뭐..... 평균보다 10센치는 크니까 물을 수 있는데
여시를 첨본 사람이 늘 키 몇이냐고 묻는다고 생각해봐

키 작은 사람한테 키 몇이냐고 안묻는데...
자 이제 이 질문 했으면 2번 따라옴

2. 키 말하면 아닌거 같은데 더 큰거 같은데

사족 -이게 나쁘다기보단 난 진실을 말했는데 여자가 키가 너무커도 별로니까 좀 줄였구나 이그^^ 감성임 내 키 안부끄럽다구요
180이면 180이라고 말했을거임

‘내 남친이/내 남편이 178인데 너 173 아니고 175는 넘어보여’
‘아닌데? 왜 176은 넘어보이지?‘

존나 최악은
‘내 남친/남편이랑 같이 서봐’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음....)

3. 남자들은 키 큰 여자 안 좋아해

‘남자들은 부담스러워하더라고’
‘남자들은 아무래도...’
‘남자들은 키 작은 여자를 좋아하더라’
‘남자 만나기 힘들겠다’

이런 이상한 말 안할거 같지만 ㄹㅇ 함 진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매품

여자가 너무 크면 별로야
키 크다면 168정도가 이쁜 키지
170넘으면 안 이뻐


4.나 키 좀만 나눠줘

이건 무례하진 않고 걍 쉬어가는 타임
5를 위한 빌드업임
큰거 온다ㅋ

5. 진짜 짜증남 키큰 ㄴ내 친구들
은근 한번쯤 겪는 일임
바로바로

다른 사람, 특히 남자들이 몰래 다가와서 키만 대보고 감 (대놓고 그러는 사람도 의외로 있음)

지하철에서나, 엘베에서나, 아님 뒤에서 몰래
자기랑 얼마나 차이나는지 비교하고 감

ㅈㄴ 하타취같음

나도 실제로 뒤에서 우오... 이 ㅈㄹ 하길래
돌아봤더니 남고딩들이 손으로 나랑 지 키 비교하고 있길래 나랑 눈 마주쳤더니 죄송합니다 누님
이지럴 한 적 있음

난 172임...... ㅋ..... 물론 같은 키면 여자가 더 커보일 수 있지만 존내 무례함

글 끝

+ 순위에 들지 못한 말 몇가지

-(오랜만에 만남) 키 더컸어?
-굽있는거 신지 마
-발도 크겠네 발 사이즈 몇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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