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괴물이라고 불리었던 찐따말 카부라야 오

2024. 4. 6. 16:16
728x170

카부라야 오

 

 

 

13전 11승이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가지고있는 말

72년 6월에 태어난 늦은 출생이고 다른말보다 체구는 작았지만 상당히 건강했는지 데뷔전에도  별다른 기대는 받지 못했었는데

이 후 경기에서 엄청난 성적을 찍어대며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이후 일본더비에서 초반 1000m를 58초 6

1200m에서는 1분 11초 8이라는 20년간 깨지지않는 신기록을 세우는 기염을 토했으나 굴건염이 발생하여 휴양을 떠났고

이후 복귀 후 다시 승리를 쌓았으나 또다시 굴건염이 발생하여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종마로써 살다가 2003년에 노환으로 사망했다

그의 나이 31세였다  말치곤 진짜 장수했다

 

 

 

 

 

카부라야 오는 사나우면서도 엄청난 속도의 스퍼트로 유명했는데 이 모습을 본 사람들에게  '광기의 도주마', '살인 랩', 광기의 하이페이스"라는 살벌한 별명을 받기도 했는데

은퇴 후 기수들의 말로는 "카부라야 오는 작은 체구로 인해 다른 말로부터 따돌림을 자주 당해서 상당히 겁이 많고 소심한 성격이었다"라고 말했다

이 때문에 카부라야 오는 다른 말들이 자기 근처에 다가오는 것을 극도로 두려워해 온 힘을 다해 도망쳤던 것이였다.....

 

 

 

 

 

 

 

그리드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