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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짜장은 물기가 정말 없어야 할까?

 

 

아주 가끔씩, 일년에 한 두번씩

간짜장 시켰는데 짜장이 왔다는 컴플레인 전화를 받음.

근데 확인해보면 간짜장이 맞음.

 

손님 입장에서는 간짜장 숨이 죽고

물기가 있어서 짜장인줄 아신 거지.

인터넷이고 티비고 간짜장 야채가 생생한 걸 자주 보시니까는.

아니 그렇게들 팔잖아. 동네 어딜 가도.

 

근데 가끔씩 간짜장 먹으면서 맵다고 느껴본 적 없어?

그거 양파가 덜 익어서 그런거거든...

 

양파가 덜 익었다 -> 야채 즙이 소스와 어우러지지 않았다 ->

생춘장에 생양파 비벼먹기임...

 

요리사들도 그걸 알면서도

그냥 손님이 바라시니까 양파 덜 익혀서 나가는 거야.

 

그래서 오늘 마침내 해명 영상 촬영해서

손님께 보여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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