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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압도적인 피지컬
192cm 아웃사이더 히터(왼쪽 공격수)는
세계적으로도 진짜 귀하디 귀한..
우리나라 대표팀에서 단순 한 명의 선수 역할이 아니었음

한 경기에 20-30 득점 할 수 있는 거포
팀 내 거포가 있으면 집중 견제를 당하기 때문에
따라서 패턴 플레이와 다른 공격수를 좀 더 쉽게 활용 가능



큰 키를 가졌지만 수비 능력이 뛰어나서
코트 후위로 갔을 때도 든든함 리시브는 말해 뭐해


코트에서 선수들한테 피드백을 엄청 해주기에
경기 영상 보면 마이크는 없지만 김연경 목소리 쩌렁쩌렁 함



배구도 분위기를 타는 스포츠 중 하나인데
코트 내 활기를 엄청 불어 넣어 줌

상대팀이 항의하려 하자 바로 차단하고 돌아옴 든든

흐름을 내주자 작전타임에 주장으로서 차분하게 하자고 함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어 나감
우스개소리로 김연경이 벤치에만 있어도 다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코트 안팎으로 많은 영향을 끼치는 선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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