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가 가능했던 이유

2023. 4. 21.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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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중개사는 “오늘 본 모든 매물이 같은 상태이다. 미추홀구 매물들은 모두 근저당권을 끼고 있다. 하지만 안전한 매물이다. 근저당권 채권최고액이 1.65억이 설정되어 있지만, 실제 원금은 1.3억이고 이마저도 원금과 이자를 착실하게 갚아나가고 있으므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
 
만약 경매가 된다고 하더라도, 이 건물의 호가는 3억원 내외이고(당시 네이버 부동산 사이트에서 매매 3억에 올라와있던 매매 매물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제 2019년에 2억원 중반에 거래된 이력이 있다. 2019년 이후에 집값이 올랐으므로 현재 시세는 최소 2억원 후반이다. 경매가 개시되어도 충분히 보전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네이버 부동산 실거래가를 찾아봅니다. 공인중개사의 말이 맞습니다.
 


실거래가도 한두개가 아닙니다. 수십 세대입니다. 
 
 
나중에 전세사기인걸 알고 나서 아파트 전체에 대한 등기부를 떼보니, 해당 실거래가는 모두 LH가 매입한 건으로, LH 인천지역 간부가 뇌물을 받고 미분양 오피스텔을 고가로 매입해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https://www.hani.co.kr/arti/area/capital/1001128.html ).
 



근저당 1.6억 있지만 실제는 1.3억이고 착실히 갚아나나고 있다고 중개사가 설득하면서 실제 시세는 3억이니 안심하라고 함 
 
실제 네이버에서 실거래 내역 보니 2억 후반대 거래내역이 수십 건이 있었음 
 
그런데 시세는 LH간부가 뇌물 받고 말도 안되게 높은 가격에 공공매입을 해준 조작된 시세였음.....
 
 
 
 

인천 미추홀구 건축왕 전세사기 피해자입니다. | 네이트 판

저는 최근 뉴스에 방영되고 있는 인천 미추홀구 건축왕 전세사기 피해자입니다.주변에서는 좋은 대학을 나오고 좋은 직장을 가진 제가 왜 이런 사기에 당했냐며 질책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왜

pan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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