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죽을때까지 서로 이해못하는 유형

2022. 11. 2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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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A: (뜬금없이 카톡으로) 나 ㅇㅇ병원 가야되는데
혹시 여기 어떻게 가야되는지 알아? 알면 좀 갈켜주라

B: 그걸 왜 나한테 물어봐? 나도 몰라 ㅋㅋㅋ
내가 ㅇㅇ병원 다닌다고 말했었나?

A: 아니 ㅋㅋㅋㅋ 걍 혹시 너 아나해서

 

 




B: (인터넷에 검색하면 한번에 바로 나오는데
왜 확실하지도 않은 나한테 먼저 묻는거지..?)

 

 




B: (인터넷에 검색하면 약도부터 가는방법, 몇분걸리는지
다 나오는데 왜 검색 한번 안하고 나한테...?)







2.

A: ㅇㅇ아 토익시험/중간고사/기말고사/과제마감일 언제야?
휴학신청 어떻게 해? 복학신청 어떻게 해?
과제 어떻게 해? 학생증 분실신고 어떻게 해?
장학금 신청 어떻게 해?
졸업하려면 요건 뭐야? 토익 몇점 넘겨야 돼?
삼성 서류마감 언제야? 인적성에 뭐나와?

B: ...........

 

 

 

 




(이렇게 중요한걸 본인이 스스로 알아보지도 않고
나한테 언제하냐 어떻게 하냐 묻는단 말이야?)
검색해봐 니가; 검색하면 바로 나오는데
왜자꾸 나한테 물어?;
내가 모른다고 하면 너 안할거야?
아니잖아; 모른다하면 너 스스로 찾아서 하잖아
스스로 할 줄 알면서 나한테 왜 자꾸 물어?

 

 




A: 어 그래; 알았어;
(모르면 걍 모른다고 하면되지;
별 생각없이 물어본건데 왜저렇게 예민하게 생각하지...?
친구끼리 이런것도 못묻나...?
내가 알아서 찾아보긴 할건데 너한테 미리 좀 알고
찾아보려고 그러려고 그러는거지;
친구끼리 이런건 말해줄수도 있는거잖아..
나도 너가 똑같이 이런걸로 물었을때 내가 아는거면
대답해줄 수 있는데 쟤는 이런게 기분나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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