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차 불면증 예민한 인간의 꿀템

2022. 9. 18.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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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𝙠𝙖𝙣𝙙 𝙎𝙖𝙩𝙞𝙣
기존에 구매한 침구 다 갖다 버리고 칸드로 채우고 있습니다. 입이 닳도록 피드에서 떠들었기 때문에 설명 생략

 

 

 

KAND

Home&space design studio in Seoul

www.kand.kr

 

 

 

 

 

2. 비비앙 룸스프레이
특히<앰버 바닐라 앤 데이지>는 르라보 어나더 13 저렴이 버전 같습니다. 침구에 값비싼 니치 향수를 뿌리던 제게 광명 찾게 해준 꿀템. 포근해서 잠이 솔솔. 분사도 안개같고 너무 만족해서 친구한테 선물도 했음. 선물용으로도 아주 좋습니다.

 

 

 

 

비비앙 섬유향수 섬유탈취제 룸스프레이 100ml 드레스퍼퓸 : 비비앙 Bibian

[비비앙 Bibian] Blooming our true scents that reflect the soul.

smartstore.naver.com

 

 

3. 𝙇𝙪𝙨𝙝 𝙨𝙡𝙚𝙚𝙥𝙮 𝙗𝙤𝙙𝙮 𝙧𝙤𝙩𝙞𝙤𝙣
라벤더가 숙면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 향이 조금 강한편이지만 꽃향을 좋아한다면 베스트 꿀템. 소모품인데 부담되는 가격대인 것만 빼면 아주 좋은 바디제품입니다. 225g에 4만원대. 너무 비싸다구요? 다음 타래에 가성비 버전 대체품이 나옵니다.

 

 

 

4. 존슨즈 베이비로션 베드타임
러쉬 슬리피 가성비 버전. 라벤더 향이 강하지 않고 은은하며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제게는 없어선 안되는 제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분들이나 민감성 피부는 꼭 테스트를 하고 구매하셔야합니다. > 기사 참고

 

 

 

존슨즈베이비로션 바른 아이 온몸에 발진...치료비는 커녕 환불도 불가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한국존슨앤드존슨의 영‧유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인 ‘존슨즈’ 로션을 바른 24개월 영아의 온몸에 빨간 발진이 생겼다. 하지만 업체 측이 반품 및 치료비 등 보상을 거절해 소비자의 원성을

www.consumernews.co.kr

 

 

 

5. 레이비 라벤더 바디로션
예. 올리브영 핫템 산양유 바디로션 라벤더 버전입니다. 개인적으로 존슨즈 베드타임보다 레이비가 라벤더 향이 조금 더 진했습니다. 러쉬> 레이비> 존슨즈 중 향의 강도따라 취향껏 골라 구매하면 되겠습니다.

 

 

 

 

6. 이케아 클룹스포레 인체공학 베개
경추베개 모찌베개 어쩌구 베개란 베개는 다 써봤으나 편두통까지 덤으로 참 개같았습니다. 하지만 4년전 이녀석을 만난 뒤로 저는 드디어 잠을 자게 된 것입니다. 머리가 차가워야 잠이 잘 온다는 것 알고 계십니까? 이 녀석 윗면이 쿨매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7. 릴렉스타임 & 스트레스 굿바이 (테아닌)
플플님이 선물로 주셔서 반신반의하며 먹어봤읍니다. 수면제 먹는 인간이라 약이 떨어졌을때 한 포 먹고 얌전히 누워있으니 약 먹었을 때와 달리 다음날 몸이 무겁지 않고 개운하게 잠을 잤다는 느낌을 받다! 낮에 불안할 때 한 포 먹으니 좋았음. 별 세개. 

 

 

 

 

8. owns 홈웨어
제 최애 잠옷 소개합니다. 역시 꿀잠을 자려면 홈웨어가 중요합니다. 숙면에 방해되지 않는 고가원단으로 얇게 엠보가 들어가있어 부드럽고 까슬거림이 1도 없습니다. 관계자분 보고 계시다면 하나만 달라고 하고 싶을 정도로 완벽한 홈웨어! 나 하나만.

 

 

 

 

9. 시리아 원피스 홈웨어
전에 공구 했다가 거래처에 중국산 사기먹고 상처받은 슬픈 기억이 있는 잠옷. 싸다고 좋은게 아니었다. 세상은 차가웠어요. 제값내고 제대로 된 잠옷을 사고 행복을 찾았읍니다. 부들부들 순면, 쫀쫀 스판으로 사이즈 구애 없음. 이것도 제 최애! 

 

 

 

 

10. 오아 무드등 가습기
이 인간 불면증에 비염에 호흡기까지 약합니다. 정말 살아남기 힘든 몸체네요. 그래서 소개합니다. 저의 환절기 필수템. 일반분사 뿐만 아니라 안개분사 기능도 있다. 살균제없이 물로 세척하는 제품으로 내 폐까지 지켜주다. 그리고 빨주노초파남보 무드등 기능까지 최고

 

 

 

 

 

11. 바다 무드등
호불호가 갈릴 것 같지만 저는 아주 만족하는 제품입니다. 스탠드 조명에선 잠들지 못하고, 타래에서 소개한 가습기의 무드등 조명 또한 너무 밝습니다. 하지만 이건 어둠에 가까운 저채도로 마치 바다 속에 있는 것 처럼 물멍 때리다 잠들기 좋아요.

 

 

 

12. 록시땅 필로우 미스트
여유가 있을 때만 구매합니다. 그리 비싼 가격대가 아닌데 왜 호들갑이냐! 지속력이 짧아 사용량이 늘어 얼마 안가 비어버리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 녀석 마치 이슬을 머금은 풀숲에 누워 여름 밤하늘을 보는 느낌을 줍니다. 이 분야에서는 록시땅을 이길 제품이 없을 정도.

 

 

 

 

 

추천하고 싶었던 것들이 더 많았는데 마케팅이니 뭐니 제 불면증을 조롱받으니 저도 사람인지라 추천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제 담당 선생님도 수면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하셔서 노력한 결과물들이니 이 중 하나라도 불면증 앓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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