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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8월 상장한 카카오뱅크.
전체 주식의 5분의 1을 직원들에게 '우리사주'로 배정했습니다.
직원들은 빚을 내 우리사주를 샀습니다.
한 사람당 평균 1만 2천5백 주, 4억 9천만 원어치나 됩니다.
주가가 뛰면서 2주 만에 4억 9천만 원이 12억 원이 됐습니다.
직원 한 사람당 7억 원의 대박이 난 겁니다.
우리사주로 산 주식은 1년 동안 팔 수 없게 묶입니다.
이제 1년이 지나 팔 수 있게 됐지만, 그 사이 주가가 폭락해 평가액은 3억 1천만 원이 됐습니다.
한 사람당 1억 8천만 원씩 손실이 난 겁니다.
[전 카카오뱅크 직원]
"공모가 밑으로 떨어질 거라는 생각은 못하고 우리사주 대출이랑 제 개인 신용대출을 받아서 산 상황이거든요. 다들 막막하죠.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CTO), 이형주 카카오뱅크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 유호범 내부감사책임자는 지난 10일부터, 신희철 최고인사책임자(CHO)는 지난 11일부터 카카오뱅크 주식을 대량 매도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이들 네 명이 공시한 매도 수익은 총 159억2112만6000원 가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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