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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한 라이브에서 건강 관련으로 그만둔다는 소식 전함 ㄷㄷ
로스트아크 유저들한텐 청천벽력같은 소식..
게임을 전반적으로 책임지던 총괄 디렉터고
이번 업데이트도 너무 성공적이었는데
그게 자기가 하는 마지막 업데이트였다고..
건강 관련이라길래 다들 크게 충격받은 상황
" 처음 게임을 만들때, 전세계에서 딱 한 명이어도 좋으니까 누군가의 인생게임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10년 후에 시간이 지나서 이 로스트아크라는 게임을 되돌아보면 좋았다고 말할 수 있는, 그때 괜찮았지 라고 행복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게임이 됐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을 해서 지금까지 달려왔다. 이 목표를 얼마나 이루고 가는지는 모르겠다. "
은퇴 소식 전하고 덧붙인 말
얼마전 오픈한 북미서버에서도 좋은 반응을 거뒀고
국내에서도 한창 잘되고 있는 상황인지라..
담담하게 은퇴 소식 전하다가
본인도 억울하다고 우스갯소리로 말함..
평소에 유저들이랑 소통도 잘해주고
정말 게임을 아끼던게 티가 났던 책임자라
다들 크게 충격받았음
말하는거 들어보니 건강이 많이 안좋은듯..
아래는 오늘 라이브에서 사임 언급하는 영상.. (51:01~)
54분부터 말하는거 보면 본인도 진짜 속상해보임
라이브 시청하던 스트리머들도 충격받고 방송 끄거나 우는 사람도 있음.. 게임 초창기부터 오래했던 유저라면 ㄹㅇ 눈물날듯..
그리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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